회식 때 양반다리로 앉은 신입직에 30대 女 팀장이 한 말
팀장 “회장님이냐, 기본적 예의는 지켜야” 지적
![좌식 식당에서 진행 중인 회식 장면 예시.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헤럴드DB]](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30/ned/20250430133914513shzx.jpg)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회사 회식 장소에서 양반다리를 하고 앉았다는 이유로 상사에게 지적을 당한 신입직원이 “찍힌 거냐”며 고충을 토로했다.
최근 경북대 에브리타임 졸업생게시판에는 25세 여직원 A씨의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A씨는 “이번 주 처음 출근해서 회식했다. 바닥에 앉는 곳이라 나도 모르게 ‘아빠다리’하고 앉았다가 팀장님께 바로 지적당했다”라고 운을 뗐다.
흔히 ‘아빠다리’ ‘양반다리’라고 부르는 가부좌는 바닥에 앉는 좌식 식당에서 바지를 입은 사람 누구나 하는 자세다.
그런데 A씨 팀장은 “요즘 젊은 친구들이 아무리 편하게 행동한다고 해도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한다”면서 A씨를 나무랐다.
A씨는 “(팀장이)‘회장님이냐’고 묻더라”며 “바로 무릎 꿇고 앉았더니 ‘편하게 앉아도 된다고 하면 그때 편하게 앉는 거야’라고 조언해주셨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는데 이거 찍힌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평소에 팀장님이 나를 싫어하는 거 같다. 마음에 안 들어 하는 느낌이 있다. 심지어 끝까지 ‘편하게 앉아도 된다’고 안 해주시더라”라면서 “참고로 팀장님은 30대 중후반이고 여자”라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형적인 젊은 꼰대 아니냐. 무릎을 꿇게 하다니 충격적이다”, “회식 자리에서 아빠 다리 했다고 지적하는 건 처음 본다”, “그냥 트집 잡고 싶어서 그런 거 같다. 잘못한 거 없으니까 상처받지 말길 바란다” 등 팀장의 군기 잡기가 지나쳤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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