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전민재 ‘안구 내출혈’…7일간 절대 안정 필요
임동우 기자 2025. 4. 30. 13:37
키움 투수 양재율에 헤드샷 부상
뼈에는 없지만 안구 내출혈 발견
7일간 안정 필요…복귀 일자 미정
지난 29일 키움과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헤드샷 부상을 당한 롯데 전민재는 앞으로 7일간 안정이 필요하다. 사진은 이날 앞선 타석에 들어서 안타를 치고 출루하는 모습. 롯데 자이언츠 제공
뼈에는 없지만 안구 내출혈 발견
7일간 안정 필요…복귀 일자 미정
헤드샷 부상을 당한 롯데 전민재를 앞으로 최소 일주일간 경기장에서 못 볼 전망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전민재가 앞으로 일주일간 안정이 필요하다고 30일 밝혔다.
전민재는 지난 29일 경기에 나섰다가 키움 투수 양지율에게 시속 140km대 공으로 헤드샷 부상을 입었다.
공을 맞은 직후 전민재는 타석에 주저앉았다. 타월로 눈가를 거머쥔 채 몹시 고통스러워했다.
롯데는 구급차를 이용 전민재를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했다. 부상 직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CT와 X-ray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었다. 다만 가벼운 찰과상만 발견됐다.
문제는 눈이었다. 30일 국립중앙의료원 안과 외상 전문의 진료 결과 다행히 각막, 망막에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우측 안구 전방 내출혈이 발견됐다.
롯데 관계자 “7일간 안정이 필요해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회복 상태를 지켜보다가 경기 출장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소 7일간 경기에 출전이 어려운 만큼 지난 29일부터 시작된 9연전에서는 전민재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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