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 우려 완화에 비트코인 한때 9만5000달러 웃돌아…“불확실성에 주의” 분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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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미국의 관세 완화 기대감에 한떄 9만5000달러를 웃돌았다.
이 배경에는 미국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영향이 있다.
단 최근 관세로 미국 경제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7월 FOMC에서 금리를 추가 인하할 확률이 1달 전 42.4%에서 30일 52.8%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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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월 말 이후 최고가 기록
“현재 시장 불확실성 가득” 분석도

3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54% 내린 9만4576.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단 비트코인은 한때 9만5485.41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는 지난 2월 24일 이후 기록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1달간 약 15.41% 상승했다. 이 배경에는 미국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영향이 있다.
최근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와 관련해 협상 가능성을 높이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2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외국에서 수입한 부품으로 미국에서 자동차를 만드는 기업들의 부품 관세 부담을 2년간 한시적으로 줄이기로 했다.
미국에서 자동차를 완성해 판매한 업체가 상무부에 기록을 제출하면 자동차 가격 15%에 해당하는 금액의 ‘크레딧’을 받게끔 했다. 업체들은 크레딧을 받은 만큼 관세를 상쇄할 수 있다.
이는 미국에서 생산하는 미국 및 해외 기업 모두에게 2년간 적용된다. 단 두 번째 해에는 비율이 10%로 낮아진다.
또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이미 1개 국가와 협상을 완료했고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와 관련해 완화적인 움직임을 최근에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S&P500이 6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주식 시장도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동시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움직임과 관련한 기대도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은 오는 6월, 7월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각각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시장은 연준이 6월 한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해 왔다. 단 최근 관세로 미국 경제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7월 FOMC에서 금리를 추가 인하할 확률이 1달 전 42.4%에서 30일 52.8%까지 상승했다.
일각에선 이와 관련해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시장이 비트코인을 너무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제프 박 비트와이즈 알파전략 헤드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미국의 신뢰도가 이미 무너진 이상 의미가 없다”며 “현재 시장은 한 치 앞도 내다보고 있지 못한 상태이고 무위험 수익률에 대한 기존 개념이 깨진 상태에선 연준의 금리 인하 여부와 상관없이 (비트코인에 부담을 주는) 자본비용은 계속 오른다고 봐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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