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단국대 교수팀, 세계 정상급 SCI저널에 논문 2편 게재
"스마트 건설을 위한 기반 기술로 활용될 것"

단국대학교는 최근 김현수 건축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건설·건축 분야 세계 1위 학술지 'Automation in Construction'(IF=9.6, JCR 상위 0.3%, Q1)에 2편의 논문을 게재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오주석·윤상윤 석사과정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먼저 오씨는 논문 'Integrating text parsing and object detection for automated monitoring of finishing works in construction projects'(건설 마감 공정 자동 모니터링을 위한 텍스트 파싱 및 객체 탐지 기술 통합)에서 건설 도면의 텍스트 정보를 추출하는 '텍스트 파싱 기술'과 현장 사진·영상 속 객체를 식별하는 '객체 탐지 기술'을 결합해 마감 공정 자동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현했다.
특히 무인 이동로봇(UGV)을 통해 촬영된 현장 이미지와 도면 정보를 연동해 '도면-작업지시서-현장 상황' 간 통합 관리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 건설 현장에서 개별적으로 운용되던 기술을 통합한 첫 사례다.
윤씨는 논문 'Analysis of masonry work activity recognition accuracy using a spatiotemporal graph convolutional network across different camera angles'(카메라 시점에 따른 ST-GCN 기반 마감작업 인식 정확도 분석)에 참여했다. 시공간 정보를 동시에 학습하는 딥러닝 모델인 ST-GCN로 다양한 각도(0°~180°)의 영상에서 작업자 동작 인식 정확도를 정량 분석했다.
측면 촬영 시 80% 이상의 인식 정확도를 보였지만, 후방 촬영에서는 인식률이 하락하는 경향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 결과가 스마트 건설 현장 내 CCTV 배치 전략 수립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교수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건설 현장의 효율성 및 안전성 향상 연구가 활발하다. 석사과정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세계적 저널에 연구성과를 게재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토부가 추진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디지털기반 건축감리 및 시공 자동화로봇기술 개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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