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뚝 떨어지는 커브 공략해 적시타…6경기 연속 안타

하남직 2025. 4. 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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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특유의 콘택트 능력을 과시하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벌인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정후는 6회에 적시타를 치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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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메스와 포옹하는 이정후 (샌디에이고 Imagn Images=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오른쪽)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 방문 경기, 4회초 솔로 홈런을 친 아다메스를 축하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특유의 콘택트 능력을 과시하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벌인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을 올렸다.

세 번째 타석에서 적시타가 나왔다.

샌프란시스코가 1-5로 끌려가던 6회초 무사 2루, 이정후는 상대 선발 닉 피베타의 시속 127㎞짜리 뚝 떨어지는 커브를 받아쳤다.

타구는 유격수를 넘어 중견수 앞으로 향했고, 2루 주자 윌리 아다메스가 홈을 밟았다.

이정후는 24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시작한 안타 행진을 6경기째로 늘렸고, 25일 밀워키전 이후 닷새 만에 타점(시즌 17개)을 추가했다.

이정후는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좌익수 쪽 2루타 때 홈을 밟아 시즌 23번째 득점도 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피베타의 시속 152㎞ 빠른 공에 막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 3루수 매니 마차도가 좌익수 앞까지 달려가 공을 잡았다.

4회에는 3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하지만, 이정후는 6회에 적시타를 치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달성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제이슨 애덤의 체인지업을 받아쳤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24에서 0.321(112타수 36안타)로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4-7로 패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샌디에이고에 0.5게임 차로 쫓겼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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