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샌디에이고 상대로 또 안타에 타점까지…6경기 연속안타 행진 중!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이정후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치른 원정경기에서 1타점 적시타를 치며 또 한 번 존재감을 뽐냈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홈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정후는 이날 중견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이정후는 5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서 이날도 안타를 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이정후의 첫 번째 타석은 1회초 샌프란시스코 공격 때 시작됐다.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닉 피베타를 상대로 1스트라이크에서 2구, 94.5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했지만 3루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두 번째 타석은 4회초 공격 때 찾아왔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같은 투수 피베타를 상대로 1스트라이크에서 2구, 77.6마일짜리 커브를 받아쳤지만 3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이정후의 세 번째 타석은 6회초 공격 때 마련됐다. 노아웃 주자 2루 찬스 때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선발투수 피베타가 던진 3구, 79.1마일짜리 커브를 기술적으로 잘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안타로 연결했다.
이정후의 올 시즌 17번째 타점으로 샌프란시스코는 2:5로 샌디에이고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1루에 진루한 이정후는 후속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2루타 때 홈에 들어와 득점까지 올렸다. 샌프란시스코가 단숨에 4:5 한 점 차이로 따라 붙었다.

네 번째 타석은 샌프란시스코가 4:7로 뒤진 8회초 공격 때 마련됐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상대팀 바뀐투수 제이슨 아담을 상대로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 87.8마일짜리 체인지업을 공략했지만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21로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여전히 0.915로 좋다. 둘 다 팀내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샌디에이고에 4:7로 패했다.

사진=이정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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