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서장훈, 결혼식·장례식 안 가리는 가짜뉴스 피해 [이슈&톡]

황서연 기자 2025. 4. 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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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서장훈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결혼식이며 장례식까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터져 나오는 가짜뉴스에 피해 받는 스타들의 사례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29일 그룹 코요태 신지, 서장훈에 대한 가짜뉴스가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등을 통해 퍼졌다.

신지는 앞서 지난 20일 코요태 멤버인 김종민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신지는 멤버 빽가와 함께 김종민, 신부와 함께 밝은 얼굴로 사진을 찍었고, 하객석을 지키며 김종민을 축하했다.

하지만 김종민 결혼식에서 신지가 난동을 피웠다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퍼졌다. 이에 신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신지가 김종민의 결혼식에서 미쳐 날뛰며 물건을 부수고 크게 울었던 이유!'라는 제목의 3분 짜리 영상을 직접 캡처해 게재했다.

신지는 캡처와 함께 "그만 좀 합시다! 뭘 위해 왜 이러는 걸까? 조회수? 가짜 뉴스 정말 지긋지긋하다!"라고 적으며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서장훈 또한 가짜뉴스에 휘말렸다. 최근 사망한 전 축구선수 고(故) 강지용과 관련한 가짜뉴스가 등장해 고인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이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故 강지용 선수 부모가 갑작스럽게 유산을 요구하며 장례식장에서 소란을 피웠고 선수의 아내는 오열해 쓰러졌다는 루머가 돌았다. 그러자 장례식장에 있던 서장훈이 분노해 고인의 부모를 장례식장에서 내쫓았고 장례식장이 아수라장이 됐다는 내용의 가짜뉴스도 함께였다.

서장훈은 고인이 생전 아내와 함께 출연했던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MC를 맡고 있다. 때문에 그가 장례식장을 찾았다는 사실무근의 루머가 퍼졌던 것. 서장훈은 장례식장에 근조 화환을 보내 조용히 고인을 추모했을 뿐, 가짜뉴스 속 행동들은 사실이 아니었다.

故 강지용 가족 또한 무분별하게 퍼지는 가짜뉴스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아내 이다은 씨는 "제발 저희 세 가족에 대해 억측 자제 부탁 드린다. 저희 아기가 커 가며 상처 받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호소, 가짜뉴스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서장훈 |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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