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다니엘, 팬들에게 장문의 편지 "가장 힘든 순간 버팀목 돼" [TD#]

김지하 기자 2025. 4. 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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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팬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적었다.

다니엘은 30일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안녕 버니즈(팬덤명)! 다니엘이야~ 잘 지내고 있지?"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너무나 보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로라도 나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버니즈가 보내준 생일 편지들 드디어 다 읽었다. 정말 한 문장도 빠짐없이 읽으려고 조금 시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다니엘은 "이렇게 많은 편지들을 보내준다고는 꿈에도 상상 못했다"면서 "편지 속 한 자 한 자에 들어간 버니즈의 진심이 나에게 와 닿아서 읽을 때마다 영혼이 점점 치유되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또 "우리 버니즈는 정말 특별하고 멋진 사람들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 우린 혼자가 아닌 걸 기억하고 필요할 때 서로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 나의 고마운 마음이 다 전달될 지 모르겠지만 버니즈가 함께해서 난 평생 감사하고 행복하려 노력할 것이다. 가장 힘든 순간에 나의 버팀목이 돼 줘서, 터널 끝에 항상 빛을 비춰줘서, 무엇보다 끊임없이 나랑 우리 멤버들을 믿어줘서 진심으로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다니엘이 소속된 뉴진스의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 계약 해지를 일방적으로 선언하고 독자 활동을 해왔다. 어도어에 상표권이 있는 뉴진스라는 이름 대신에 엔제이지(NJZ)라는 이름을 만들었다.

하지만 지난 3월 21일 법원이 어도어가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리고, 멤버들의 이의신청까지 기각하며 독자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재판부는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사유가 계약 해지를 정당화할 수준이 아니"라며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의 사전 승인이나 동의 없이 스스로 또는 제 3자를 통한 연예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봤다.

뉴진스 멤버들은 이번 법원 판단은 가처분에 대한 것이라며, 본안 소송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입증하겠다는 계획을 전햇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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