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롯데네슬레코리아 노조 "먹튀 네슬레, 노동자 생존권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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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네슬레코리아 청주공장이 내년 초 생산을 중단하고 철수하겠다고 밝히자 노동자들이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화섬식품노조 대전충북지부와 롯데네슬레코리아지회는 30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롯데네슬레 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네슬레 청주공장이 공장폐쇄와 함께 노동자들을 대량 해고하려 하고 있다"며 "노동자와 가족들의 생존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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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롯데네슬레코리아 청주공장이 내년 초 생산을 중단하고 철수하겠다고 밝히자 노동자들이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화섬식품노조 대전충북지부와 롯데네슬레코리아지회는 30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롯데네슬레 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네슬레 청주공장이 공장폐쇄와 함께 노동자들을 대량 해고하려 하고 있다"며 "노동자와 가족들의 생존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공장에는 300여 명의 노동자가 근무하고 있고 이들의 가족까지 약 1000명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라며 "네슬레는 지난 20년 동안 기술도입료 등의 명목으로 총 2101억 원을 본사로 송금해왔는데 사업 철수를 하겠다는 것은 먹튀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롯데네슬레는 최근 공장 철수를 공식화하고, 2026년 3월까지 생산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공장은 1980년대 설립돼 인스턴트 커피를 생산해 왔으며 롯데와 스위스 본사의 합작법인인 롯데네슬레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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