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길호 감독, '내 남편과 결혼해줘' 日 리메이크판 제작…6월 공개

배효진 2025. 4. 30. 12:3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배효진 기자] CJ ENM이 인기 K-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일본판으로 제작한다.

30일 CJ ENM 측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을 선보인다. 오는 6월 27일부터 아마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프라임비디오'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친구와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성이 과거로 돌아가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국내 방영 당시 역대 tvN 월화드라마 최고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고 한국 드라마 최초로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글로벌 일간 TV쇼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다.

일본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원제: 私の夫と結婚して)'는 총 10부작으로 제작된다. 한국 드라마의 글로벌 리메이크 사례 중에서도 이번 작품은 원작 웹소설을 토대로 현지 정서에 맞게 새롭게 각색된 '오리지널 일본 드라마'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국내 원작에서는 배우 박민영과 나인우가 주연을 맡았던 반면 일본판에서는 배우 코시바 후우카와 사토 타케루가 각각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여기에 시라이시 세이, 요코야마 유 등 인기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감을 더한다.

연출은 드라마 '비밀의 숲', '더 글로리'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안길호 감독이 맡았다. 극본은 드라마 '1리터의 눈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오오시마 사토미 작가가 맡아 한일 협업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CJ ENM 관계자는 "K-드라마가 글로벌 제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젝트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은 오는 6월 27일 프라임비디오에서 공개된다. 국내 방영 플랫폼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CJ ENM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