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문수는 15년간 선거마다 대패… 난 합리·상식으로 중도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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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는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이길 본인만의 필승 전략으로 "계엄의 강을 건넌 유일한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날 문화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재명과 싸워 이기기 위해선 가장 1번은 계엄의 바다를 건너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후보의 가장 약한 고리는 한동훈과 이재명의 인물 비교다"며 "이 후보는 전과 4범이고 저는 전과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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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로는 방어 불가능
이재명은 전과 4범이지만
난 전과 없고 약속 잘 지켜

한동훈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는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이길 본인만의 필승 전략으로 “계엄의 강을 건넌 유일한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날 문화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재명과 싸워 이기기 위해선 가장 1번은 계엄의 바다를 건너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본선에 가서 12·3 비상계엄에 대해 공격을 받을 텐데 그걸 어떻게 대응할 수 있겠는가가 (승부를 가를) 핵심”이라며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도 연합한다고 한들 (이재명 후보 공세에) 방어가 가능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특히 한 후보는 출마가 기정사실화된 한 권한대행과 관련해서 “(한 권한대행도) 그 자리(계엄 당시 국무회의)에서 계엄을 막지 못하지 않았는가”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김 후보를 존경한다”면서도 “하지만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분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선거에서 승리한 건 15년 전인 지난 2010년이 마지막”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지난 2016년 텃밭 중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 수성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25%포인트 차이로 대패했다”고 했다. 이어 “(김 후보는) 지난 2018년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29%포인트 차이로 대패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과연 이재명과 싸워서 이길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김 후보가 훌륭한 정치인이 아니라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했다.
본선 전략과 관련해서 한 후보는 ‘인물 대 인물’로 승부를 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후보의 가장 약한 고리는 한동훈과 이재명의 인물 비교다”며 “이 후보는 전과 4범이고 저는 전과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늘 약속을 하고 뒤집고, 거짓말을 한다”며 “저는 지난해 총선 불출마를 비롯해 중요한 약속을 어긴 적이 없다”고 했다.
한 후보는 “이 후보는 우리 당 후보에게 ‘계엄당’ ‘내란당’이라고 공격할 게 뻔하고 가장 유효한 공격일 것”이라며 “그때 나는 이 후보에게 ‘당신은 무서워서 숲에 숨어있지 않았느냐’고 일갈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본선 경쟁에서 중도층은 진영 문제로 후보를 고르지 않고, 대한민국 전체 리더가 보여야 할 자질로 평가할 것이고 저는 행동으로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윤정선·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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