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곳곳' 울산서…'태화강 에피트' 1순위 청약 44.3대 1 흥행
2021년 이후 울산 최고 경쟁률…전 타입 마감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HL D&I한라가 공급한 울산 ‘태화강 에피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분양 흥행에 성공했다. 울산 일대 보기 드문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합리적 가격과 더불어 다양한 교통·개발호재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면서 2021년 이후 울산 분양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태화강 에피트는 지난 29일 진행한 1순위 청약 결과 총 126가구 모집에 5591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44.3대 1로 마감했다. 전용면적 84㎡ 주택형은 77가구 공급에 4668명이 청약에 나서면서 60.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101㎡는 38가구 모집에 748명이 신청해 19.6대 1을, 전용 108㎡은 11가구 모집에 175명이 신청해 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청약 결과는 울산에서 올해 분양한 단지 중 1순위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2021년 이후 울산 지역 전체 분양 단지를 통틀어서도 최고 수준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울산 지역에서는 지난해 이후 총 16개 단지가 분양됐으며 이 가운데 1순위 청약을 전 타입 마감한 곳은 3개 단지에 불과하다.
HL D&I한라 분양 관계자는 “분상제로 주변보다 낮은 분양가, 태화강변, 학세권 등 검증된 입지적 강점과 에피트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상품 및 설계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울산시 태화강변주택지구 S1블록에 조성되는 태화강 에피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15층, 5개 동, 총 3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249가구, 전용 101㎡ 타입 45가구, 전용 108㎡ 1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울산에서 보기 드문 분상제 적용 단지로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가 전 가구 중 80%를 차지한다. 4베이 판상형 구조에 침실, 욕실, 다용도실을 갖췄으며 알파룸, 드레스룸, 파우더룸, 현관창고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여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았다는 전언이다.
단지 인근에는 굴화초, 삼호초, 장검중, 문수고 등 농어촌 특별전형 및 남구 학군을 이용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갖췄다. 울산대도 가깝고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주변에 하나로마트가 인접해 있으며 태화강변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가 단지 앞에 위치하고 있어 입주시점 생활편의시설이 더욱 확충될 예정이다.
앞선 관계자는 “태화강 에피트는 도시철도 1호선 등 교통망과 도심융합특구, 복합특화단지 조성 등 다양한 교통·개발호재를 갖춘 곳”이라며 “에피트 브랜드로 울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 요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다음달 9일 당첨자 발표, 같은달 24~26일 사흘간 정당계약이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512-1에 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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