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대 기업 10곳 중 6곳, 부채 비율 100% 이상
이본영 기자 2025. 4. 30. 11:35

지난해 500대 기업 10곳 중 6곳의 부채 비율이 10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데이터 연구소 시이오(CEO)스코어는 2024년 매출 기준 500대 기업들 중 결산보고서를 제출한 353곳의 부채 비율을 조사한 결과, 221곳(62.6%)의 부채 비율이 100%가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부채 비율은 부채 총액을 자본 총액으로 나눈 것으로, 100% 이하를 안정적 상태로 본다.
조사 대상 기업들 중 효성화학은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 비율이 1천%를 넘긴 곳은 효성화학을 비롯해 한성자동차(2319.6%), 티웨이항공(1798.9%), 삼성전자서비스(1520.3%), 아시아나항공(1240.8%) 등이다. 한성자동차는 부채 비율이 전해보다 1389.3%포인트, 티웨이항공은 1081.9%포인트 증가했다.

이어 컬리(733.6%), 태영건설(720.2%), 강릉에코파워(668.4%), 팜스코(606.8%), 에스케이(SK)렌터카(601.3%), 씨제이 씨지브이(CJ CGV·593%), 금호건설(588.8%), 에스피씨 지에프에스(588%), 에이치제이(HJ)중공업(541.9%), 제주항공(516.7%), 코리아세븐(507.8%)은 부채 비율이 500%가 넘었다.
부채 비율이 100%를 밑도는 곳은 37.4% 수준이었다.
이본영 선임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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