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논란' 이나은, 배우 복귀 초읽기…"(연예인) 오래 할 건데 울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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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이 간만에 팬들과 소통을 재개했다.
이나은은 지난 29일 팬들이 모인 오픈 채팅방에 가입해 짧은 소통을 진행했다.
이나은은 '소통할 공간이 없어서'라는 이름으로 채팅방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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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이 간만에 팬들과 소통을 재개했다.
이나은은 지난 29일 팬들이 모인 오픈 채팅방에 가입해 짧은 소통을 진행했다. 이나은은 '소통할 공간이 없어서'라는 이름으로 채팅방에 합류했다.
이나은은 "안녕, 잘 지내고 있어? 나 나은이다. 저번에 소통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나는 그럴 창구가 없어서 생각해 보다가 오랜만에 채팅방에 들어왔다. 나도 별 활동을 안 하니 이 방도 조용해진 것 같아 조금 마음이 아프다. 내가 더 많이 찾아와야 했는데"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나은은 "사실은 매일 보고 싶을 때마다 들어와 보곤 했다. 근데 다들 조용히 응원해 주고 있는 것 같아서 선뜻 글을 못 썼다. 사실 많이 보고 싶다. 이야기도 많이 하고 싶다. 다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근황 사진을 몇 장 공개하며 "나도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다", "울지마라. 오랫동안 함께할 건데 왜 우냐" 등 메시지를 남기며 팬들을 위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나은은 "곧 내가 데뷔한 지 10년이더라. 너무 신기하다. 그동안 시간도 많이 흐르고 내 생각도 많이 변했다"라며 "꾸준히 누군가를 좋아하고 응원하는 게 쉬운 게 아니다. 그런데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도 없는 나라는 존재를 이렇게 오랫동안 응원하고 좋아해 줘서 정말 고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나은은 지난 2015년 8월 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했다. 이나은은 뛰어난 비주얼과 실력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연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 2021년 2월 '에이프릴' 멤버들이 전 멤버 이현주를 따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과거 학교폭력 논란이 있던 이나은이 팀 내 집단 괴롭힘 주동자로 지목되며 더욱 큰 파장이 일었다.
이에 '에이프릴'은 공식 활동을 멈추고 치열한 진실 공방에 뛰어들었으나 결국 2022년 1월 해체했다. 이나은은 같은 해 6월 기존 소속사 DSP미디어와 결별한 뒤 나무엑터스로 거처를 옮겼다.
배우로서 새출발을 알렸지만 이나은을 향한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했다. 특히 크리에이터 '곽튜브' 채널에 등장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학교폭력 피해자로 알려진 곽튜브와 동행에 대중의 실망은 더욱 커졌다.
그러나 이나은 지난 21일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VIP 시사회 포토월에 올랐다. 이에 이나은이 활동 복귀에 들어갔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과연 이나연이 다시 민심을 회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이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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