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주관 ‘부처협업 기반 AI 확산 실증사업’일환 현장 음성정보 실시간 분석, AI기반 종합적 응급의료 지원체계 구축 등 환자 이송시간, 중증도보정사망률 등 개선 기대
▲ 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사진제공=아주대병원
인천지역 권역외상센터에 AI 기반 응급의료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중증 환자 수술 개시 시간이 60분 이내로 대폭 줄어든다. 병원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환자 이송 시간은 기존 34분에서 30분으로, 수술 시작 시간은 85분에서 60분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올해는 권역외상센터를 필두로 AI 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한다. 전주기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셀바스AI의 음성 인식 STT 시스템과 엠티이지의 소생실 영상 치료행위 인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딥노이드의 CT 영상 기반 중증도 분류 AI와 대아정보시스템의 관제 대시보드 플랫폼도 함께 현장에 투입된다.
의료 데이터 지표 개선 효과도 뚜렷할 전망이다. 중증도보정사망률은 기존 1.0에서 0.7까지 낮추는 것이 목표다. 실제 사망자 수를 기대 사망자 수로 나눈 이 지표는 1보다 낮을수록 치료 성적이 좋음을 의미한다.
윤명숙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헬스신성장팀장은 "항공 모빌리티와 AI 기술의 접목은 국가 의료 시스템의 필수 인프라다"며 "의료 AI 기술의 일상화와 국내 디지털헬스 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원 권역외상센터장은 "AI 기반 응급의료 시스템은 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전국 센터와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 가능한 선도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