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주4.5일제 도입 기업에 확실한 지원…장기적 주4일제”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일하는 시간이 길수록 성공이 보장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로운 시대에 ‘사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이 필수”라며 “과감한 정책 전환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근로일수 단축과 함께 포괄임금제 재검토 공약도 냈다. 이 후보는 “장시간 노동과 ‘공짜 노동’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포괄임금제를 근본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기존 임금 등 근로조건이 나빠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보완하겠다”고 했다.
휴가 제도 개선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연차휴가 일수와 소진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며 “연차유급휴가 취득 요건을 완화하고, 사용하지 못한 휴가는 연차휴가 저축제도를 통해 3년 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또 “직장인들의 일생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생활의 기본인 주거 관련 전월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도 밝혔다. 이를 위해 “전세자금 이차보전을 확대하는 한편, 월세부담을 덜기 위해 월세세액공제 대상자의 소득기준을 상향하고, 대상주택 범위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 △전세 사기 방지를 위한 ‘보증제도’ 개선 △청년·국민패스로 교통비 절감 △통신비 세액공제 △신용카드 공제율과 공제 한도 상향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 확대 등을 약속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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