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철의 SK냐, 조상현의 LG냐… 남자농구 ‘마지막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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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1위인 SK와 2위인 LG가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에서 격돌한다.
SK는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에서 KT를 3승 1패, LG는 현대모비스를 3승으로 제압했다.
전 감독은 유기상의 발언에 대해 "LG가 SK를 우습게 보는 듯해 기분이 나쁘다"면서 "우리는 정규리그에서 LG를 5승 1패로 압도했고, 챔프전에서 우리가 결코 쉽지 않다는 걸 꼭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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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감독, 공수 밸런스 뛰어나
조 감독, 수비 조직력뒤 역습

정규리그 1위인 SK와 2위인 LG가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에서 격돌한다.
SK는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에서 KT를 3승 1패, LG는 현대모비스를 3승으로 제압했다. SK는 2년 만에, LG는 11년 만에 챔프전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SK는 네 번째, LG는 첫 번째 챔프전 우승에 도전한다. 1차전은 다음 달 5일 SK의 홈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양 팀 사령탑은 공통점이 있다. 전희철 SK 감독은 2001∼2002시즌 선수(당시 동양)로, 2017∼2018시즌 코치(SK)로, 2021∼2022시즌 감독(SK)으로 정상에 올랐다. 조상현 LG 감독은 1999∼2000시즌 선수(당시 SK)로, 2015∼2016시즌 코치(오리온)로 우승했고 올 시즌 ‘감독 우승’ 추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선수-코치-감독 우승은 전 감독이 역대 2번째다.
전 감독은 공수의 밸런스와 속공을 중시한다. 전 감독은 뻔한 농구가 아니라 펀(Fun)한 농구를 추구한다. 조 감독은 튼실한 수비 조직력을 우선으로 삼고, 역습을 꾀한다. 따라서 올 시즌 챔프전은 창과 방패의 싸움으로 흐를 전망이다.

양 팀 사령탑은 필승을 다짐했다. 전 감독은 29일 4강 4차전에서 승리한 뒤 “4년의 감독 생활 중 3번째 챔프전 진출”이라며 “(2021∼2022시즌에 이어)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 챔프전 우승)을 차지할 전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선수단이 간절했기에 챔프전까지 진출했고, 간절한 마음으로 챔프전에서 모든 전력을 쏟아붓겠다”며 “LG는 아직 우승 반지가 없는데, 최선을 다해 역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4강전에 끝나자마자 신경전이 펼쳐졌다. LG는 전날 챔프전 진출을 확정했고, 가드 유기상은 “정규리그에서 SK와의 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SK가 (챔프전 상대로)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감독은 유기상의 발언에 대해 “LG가 SK를 우습게 보는 듯해 기분이 나쁘다”면서 “우리는 정규리그에서 LG를 5승 1패로 압도했고, 챔프전에서 우리가 결코 쉽지 않다는 걸 꼭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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