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200만명 돌파 눈앞
가입 가능성 청년 600만명의 32%
5년 월70만원 납입땐 5000만원
‘연 9%대 적금 효과’를 내세운 청년도약계좌의 계좌 수가 200만개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올해 정부 기여금 혜택이 강화되고 비과세까지 적용받을 수 있어서 가입 문의도 증가하는 추세다.
30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이달 26일 기준 청년도약계좌 누적 계좌 개설 수는 19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가입 가능한 청년 추산 인구(600만명)의 32%에 달하는 수준이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매월 70만원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은행 이자(금리 연 4.5~6.0%)에 정부 기여금까지 최대 5000만원 목돈을 쥘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금융 상품이다.
작년 일평균 가입 신청자가 수천명 수준에 그치며 인기가 시들시들했지만, 올해 금리 인하로 예·적금 금리가 내려가면서 상대적인 매력도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올해 1월 납입분부터는 정부 기여금을 확대 지급하면서 수익 효과가 기존 연 최대 8.87%에서 9.54%까지 늘어났다.
올해 1월부터 모든 소득구간에서 기여금 매칭 한도(월 40만~60만원)를 납입 한도(월 70만원)까지 확대했다. 해당 구간에는 매칭 비율 3.0%의 기여금도 추가 지급한다. 총급여 2400만원 이하 가입자가 월 70만원씩 5년간 불입하면, 총 4200만원을 납입해 만기 때 최대 506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연 수익률 9.54%짜리 일반 적금에 가입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청년도약계좌는 매달 취급은행 앱을 통해 신청해 가입 요건을 확인한 뒤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계좌 개설일 기준 만 19~34세, 직전 과세 기간 총급여 7500만원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기업, SC제일, iM뱅크, 부산·경남·광주·전북은행 등 모바일 앱으로 신청 가능하다.
가입 신청은 5월 2일부터 16일까지 9영업일 동안 진행된다. 이후 가입 대상자로 안내받은 1인 가구는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2인 이상 가구는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계좌를 열 수 있다. 은행마다 급여통장, 카드 실적 등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계좌 개설은 영업일에만 가능하다.
한편, 서금원은 청년도약계좌 누적 계좌개설 인원 200만명 달성을 앞두고 ‘200만번째 도약이 찾기’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200만번째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에게 100만원 상당의 맞춤형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도약계좌 공식 카카오 채널을 통해 ‘프로 저축러 채우미’ 이모티콘 16종을 선착순 3만40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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