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24시] 경북도, 주한 아랍 7개국 대사 초청 ‘신라~아랍 실크로드’ 투어

장원규 영남본부 기자 2025. 4. 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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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주한 아랍 7개국 대사단을 초청해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신라-아랍 실크로드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아랍 주요 인사에게 경북의 문화·관광·산업 자원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앞으로의 관광 및 투자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

대사단은 29일 KTX를 타고 포항에 도착해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중심지인 포스코 본사 및 역사박물관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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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경제부지사, 포항제철소 선형 Shed 야드 밀폐설비 준공식 참석
경상북도 '노인건강대축제' 포항서 개최

(시사저널=장원규 영남본부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주한 아랍 7개국 대사단을 초청해 '신라-아랍 실크로드 팸투어를 개최했다. ⓒ경북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주한 아랍 7개국 대사단을 초청해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신라-아랍 실크로드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아랍 주요 인사에게 경북의 문화·관광·산업 자원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앞으로의 관광 및 투자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 참가자는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이라크, 모로코, 튀니지 등 7개국의 주한대사 등 9명과 한국-아랍소사이어티 관계자 등 총 14명이다.

대사단은 29일 KTX를 타고 포항에 도착해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중심지인 포스코 본사 및 역사박물관을 견학했다. 이후 경주로 이동해 동궁과 월지, 원성왕릉, 불국사 등 신라시대의 주요 유적을 둘러보며, 고대 실크로드를 통한 신라와 아랍 간 교류의 흔적을 살폈다. 이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 원자력 본부를 방문해 경북이 자랑하는 원자력 및 에너지산업 역량도 소개받았다.

저녁에는 경주 힐튼호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공식 만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경주국립박물관장,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 안양대학교 정진한 교수('이슬람, 신라를 말하다' 저자) 등이 참석했다.

정진한 교수는 특강에서 아라비아 상인들이 통일신라를 찾아와 비단과 검, 사향을 구매하고, 신라에서는 아랍의 향로와 유리 기구 등을 받아들이며 활발하게 교류했고 당시 신라가 유럽의 세계지도보다 아랍의 세계지도(아랍 지리학자 알 이드리시 1154년)에 400여 년 앞서 소개된 역사적 사실을 설명했다.

만찬에서는 경상북도의 관광자원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도 진행됐다.

◇ 양금희 경제부지사, 포항제철소 선형 Shed 야드 밀폐설비 준공식 참석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30일 포항제철소에서 열린 선형 Shed 야드 밀폐설비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설비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포스코 이희근 사장과 주요 임원 등이 함께했다.

이번에 준공한 선형 Shed 야드 밀폐설비는 포항제철소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설치했다. 포항제철소 1선탄에 있는 선형 Shed 야드 밀폐설비는 약 25만톤의 석탄 원료를 밀폐된 옥내에 보관하는 설비로, 원료 가루가 날리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지역 대기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 부지사는 "선형 Shed 야드 밀폐설비는 포스코가 구현하는 ESG 중심 제철소의 중추적 임무를 수행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포항 대표기업으로서 경북철강산업을 이끄는 포항제철소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상북도 '노인건강대축제' 포항서 개최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는 30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제5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청 전경ⓒ경북도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도내 21개 시군 지회에서 선수단과 응원단 등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한궁, 바둑, 장기 등 총 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총 104개 팀 476명의 선수가 출전해 지역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친다.

노인건강대축제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경상북도에서 노년기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공동체 참여 확대를 통한 사회성 증진과 삶의 활력을 높이는 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지닌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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