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효과 톡톡

김정훈 기자 2025. 4. 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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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홍보물.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남 진주시는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요금제 시행 이후 올해 1∼3월 시내버스 이용객 수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 이용 건수는 14만4525건으로 지난해 10만827건보다 43.3% 증가했다.

청소년 이용 건수도 올해 1∼3월 117만230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8만522건보다 33.1% 늘어났다.

이 같은 추세는 100원 요금제가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주고,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유도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정책 효과가 소문나면서 최근 경남 양산시의회가 100원 요금제의 추진 배경과 운영 현황, 이용자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진주시를 방문하기도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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