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티켓 한장으로 떠나는 여행”…중구 ‘투어패스’ 정식 출시

덕수궁을 거닐고, 남산 케이블카를 탄 후 명동 쇼핑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한복 체험까지. 이 모든 걸 한 장의 모바일 티켓으로 누릴 수 있는 서울 중구의 ‘투어패스’가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투어패스는 ‘기본권’과 ‘패키지권’ 두 종류로 나뉜다. 우선 내국인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5월 말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도 판매할 예정이다.
기본권(9900원)은 37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일부 프리미엄 시설(남산케이블카, DDP 테테루뮤지엄, 헤이티 명동점)은 제외된다.
패키지권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1만 9900원, 기타 온라인 플랫폼(야놀자, 쿠팡, 여기어때 등)에서는 2만 1900원에 판매된다. 기본권에서 제외된 프리미엄 혜택이 포함되며 가맹점 전체(40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매는 네이버, 쿠팡, 야놀자, 여기어때, KKday 등 주요 여행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모바일 티켓을 받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투어패스는 자유이용시설 22개소, 특별할인가맹점 18개소로 구성돼 있다. 남산 케이블카, 덕수궁, 테테루뮤지엄 같은 대표 명소와 태극당, 신당동 떡볶이, 카페코인 등 다양한 먹거리, 아울러 국립정동극장 공연 할인, 한복 대여 할인, 도자기 만들기 할인 등 체험형 콘텐츠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광객들은 취향에 맞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구는 투어패스를 통해 개별 명소 위주의 관광을 넘어, 구 전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관광객이 다양한 명소와 체험 공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지역 전역을 탐방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시 자치구 중 최초로 투어패스를 정식 출시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태환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정확한 숫자로는 모르지만”…박재범, ‘재산 130억설’에 입 열었다
- 장애인 도시락에 풋고추 달랑…충주맨 “사실은” 직접 나섰다
- ‘벗방 논란’ 女女 연프 출연자 “3년간 사적인 콘텐츠 방송” 사과
- “여행자 속옷까지 벗기고 수용소 구금”…美 입국심사 공포
- “사랑스러워”…유승호 진심 전하자 ‘눈물’ 보인 女가수, 누구
- 韓 패션사업으로 28세에 저택 산 SNS 스타…청소기로 ○○ 흡입 논란, 왜?
- “남편이 언니 입 맞추고 엄마 가슴 만지려 해” 폭로한 아내… 사실은
- “동거는 하지만 성관계는 안 한다”…‘이 결혼’ 유행한다는 중국
- 배우 서현진, 한동훈 지지? 빨간 옷 입고 ‘새로운 대한민국’…알고 보니
- 김나영, 엘베서 찍은 사진 올렸다가 ‘공중도덕’ 논란에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