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1분기 영업익 3,255억원…'해외주식 수수료' 증가

2025. 4. 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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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이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을 바탕으로 지난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키움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2% 줄어든 3,25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30일) 공시했습니다.

다만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707억원을 20.2% 웃도는 규모입니다.

1분기 매출은 3조6,6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8.46%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2,356억원으로 3.77% 줄었습니다.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키움증권의 해외주식 수수료는 지난해 1분기 372억원이었지만, 올해 1분기에는 81.2% 급증한 67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은 같은 기간 895억원에서 737억원으로 17.7% 감소했습니다.

구조화·프로젝트파이낸싱(PF), 인수·합병(M&A), 채권발행시장(DCM), 주식발행시장(ECM) 등 기업금융(IB) 수수료 수익은 544억원에서 570억원으로 소폭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이자손익은 84억원 증가했고(1,664억원→1,748억원) 운용손익도 35억원(945억원→980억원) 늘었습니다.

키움증권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소폭 감소한 건 판관비(상품 판매·관리 비용)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판관비는 지난해 1분기 1,303억원에서 올해 1분기 1,594억원으로 22.3%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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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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