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밀리에스씨, 미국·유럽 성장 초입…2분기이후 실적 성장

송재민 2025. 4. 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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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1분기 실적 감소…지난해 기저효과"
"미 온·오프 채널 확대…2분기 후 매출 상승" 

색조화장품 전문 코스닥상장사 아이패밀리에스씨가 미국 판매 채널 다변화 등에 힘입어 2분기부터 실적이 좋아질 것이란 평가를 받았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아이패밀리에스씨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4% 감소한 550억원, 영업이익은 19% 감소한 95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IT 기반 웨딩서비스 사업 '아이모델'로 시작한 이후 2016년 색조 화장품 브랜드 '롬앤'을 론칭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등의 국가로 채널을 확장하면서 앤드바이롬앤(일본 편의점 Lawson 전용 브랜드), Nuse(비건 색조 브랜드)를 추가로 론칭한 바 있다.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한 까닭은 지난해 일본 돈키호테 대량 납품에 따른 기저효과 탓이란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실적과 트렌드가 부진한 것은 아니다"라며 "일본 돈키호테 대량 납품에 따라 지난해 1분기 일본 수출이 203억원으로 올해 152억원보다 높은 영향"이라고 짚었다. 그는 이어 "2분기 이후 실적 향상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현재 주가 수준은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해외 수출도 다변화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아이패밀리에스씨는 미국과 유럽에서 아직 성장 초입 구간일 뿐"이라며 짚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최근 아마존과 틱톡 채널에 직접 마케팅하기 시작했다"며 "하반기 미국 오프라인 채널 입점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2360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406억원에 달할 것이란 결론이다. 

정 연구원은 향후 아이패밀리에스씨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일본 화장품 시장 내 점유율 상승 △미국과 유럽 등 기타 지역 매출 증가 △누즈(Nuse) 매출 증가 및 신규 브랜드 론칭을 꼽았다. 반면 △일본 화장품 시장 경쟁 심화 △올리브영 매출 둔화 △할인 및 판촉 비용 증가를 리스크로 제시했다. 

송재민 (makmin@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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