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산불위험 고조…강원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이재현 2025. 4. 30. 10:41
사찰 방문객·등산객 증가…고온에 강풍·건조특보 가능성까지
인제산불 최초 발화지점 살피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황금연휴 기간 산불 방지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제산불 최초 발화지점 살피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30/yonhap/20250430104104961vyvv.jpg)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주말과 연이어 있는 이번 연휴 기간 등산객은 물론 사찰 방문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다 높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 강풍·건조특보 가능성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에 따라 도는 도민 안전과 산림 보호를 위해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산불 취약지와 주요 등산로 입구에 감시 인력 집중적으로 배치해 산불 발생 시 시군 구분 없이 출동하는 광역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진화 인력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대응력을 강화하는 등 대형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밖에 3∼5일 홍천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강원n 홍천 산나물 축제' 현장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통해 주민 경각심도 일깨운다.
이성진 도 산불방지센터 소장은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은 불씨 하나까지 특히 주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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