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개봉한 영화 때문에…OTT 순위, '이 배우'가 싹 다 점령했다

허장원 2025. 4. 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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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배우 마동석 주연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이하 '거룩한 밤')이 개봉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그의 출연작들 또한 OTT에서 역주행 중이다.

29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거룩한 밤'은 오후 5시 기준 예매 관객 수 9만 1,000명을 돌파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웨이브 '오늘의 영화 TOP20'에서 마동석이 출연한 작품 다수가 이름을 올렸다. 오후 5시 기준 2위 '노리개: 그녀의눈물'(이하 '노리개'), 4위 '원더풀 고스트', 5위 '살인자', 6위 '공정사회', 8위 '이웃사람', 10위 '성난황소', 14위 '압꾸정'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개 작품 중 7개가 역주행하며 그의 파급력을 실감케 했다.

먼저 '노리개'는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로 한국 연예계와 권력층의 부패한 구조를 폭로하는 사회 고발 범죄 영화로 관객 17만 명을 동원했다. 작품에는 픽션 형식으로 만들어졌다는 안내 문구가 있으나 배우 고(故) 장자연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알려진다. 이 영화는 2019년 6월 '노리개: 그녀의 눈물'이란 제목으로 15세 관람가 등급으로 재개봉했다. 마동석은 배우의 죽음이 단순 자살로 종결되려 하자 진실을 취재하는 사회부 기자 이장호를 맡았다.

'원더풀 고스트'는 지난 2018년 개봉된 조원희 감독의 작품으로 관객 45만 명을 동원했다. '원더풀 고스트'는 불의를 잘 참는 유도 관장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가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범죄 코미디 영화로 무뚝뚝하고 현실적인 성격의 유도 관장 '장수(마동석 분)'와 사명감 넘치는 경찰 출신 고스트 '태진(김영광 분)'의 좌충우돌 수사 스토리를 그린다.

'공정사회'는 지난 2013년 개봉한 대한민국 사회고발 독립영화로 관객 1.4만 명을 동원했다. 엄마가 딸을 유린한 성폭행범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보험 회사에 다니며 10살 딸아이를 홀로 키우는 아줌마(장영남 분)는 어느 날 늦은 귀가로 딸의 하교를 챙기지 못하고 딸은 낯선 남자(황태광 분)에게 납치되어 끔찍한 일을 당한다. 아줌마는 딸을 유린한 성폭행범을 잡기 위해 신고하지만 담당 형사(마동석 분)는 절차상 문제를 운운하며 육체적 상처보다 더 가혹한 정신적 고통만을 딸에게 안겨준다. 이 영화 역시 지난 2003년 발생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살인자'는 지난 2014년 개봉한 한국 공포 영화로 관객 8.8만 명을 동원했다. 주협(마동석 분)은 연쇄살인마라는 정체를 숨기고 시골 마을에서 조용히 살아가지만 자신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소녀를 없애기로 한다. 마동석이 주연임에도 분량은 크게 많지 않다.

'이웃사람'은 지난 2012년 개봉한 강풀의 웹툰 '이웃사람'을 원작으로 한 대한민국의 영화로 관객 243만 명을 동원했다. 이 작품은 살인마의 실마리가 좀처럼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과다하게 나온 수도세, 사건이 발생될 때마다 배달시키는 피자, 사체가 담긴 가방과 같은 가방을 사 간 102호 남자를 의심하면서 시작된다. 조폭 안혁모(마동석 분)는 살인범 류승혁(김성균 분)을 혼내주는 역할로 나온다. 영화는 나쁜 놈(마동석)이 더 나쁜 놈(김성균)을 참교육하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성난황소'는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로 액션 범죄 코미디 영화로 관객 159만 명을 동원했다. 작품 속 동철(마동석 분)은 거칠었던 과거를 벗어나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며 건실하게 살아간다. 어느 날 아내 지수(송지효 분)가 납치되고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그녀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그리고 동철에게 걸려 온 납치범(김성오 분)의 전화. 오히려 지수를 납치한 대가로 거액의 돈을 동철에게 주겠다는 파격 제안을 한다. 이에 폭발한 동철은 지수를 구하기 위해 움직인다.

'압꾸정'은 지난 2022년 개봉한 영화로 범죄 코미디 영화로 관객 60만 명을 동원했다.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와 타고난 말발의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분)은 한때 잘나가던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 분)를 만나게 된다. 재기를 꿈꾸는 그의 욕심과 잠재력을 한눈에 알아본 대국은 일생일대의 사업 수완을 발휘할 때가 왔음을 본능적으로 직감한다.

대국은 남다른 추진력으로 지우의 실력, 압구정 인싸 '미정'(오나라 분)의 정보력, 압구정 큰 손 '태천'(최병모 분)의 자본, 그리고 압구정 황금줄 '규옥'(오연서 분)의 인맥을 한데 모아 압구정을 대표하는 성형외과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도시를 꿈꾼다.

그런 가운데 오는 30일 마동석의 신작 영화 '거룩한 밤'이 개봉한다. 이 작품은 마동석이 처음 도전하는 오컬트 액션 장르로 기존 오컬트 영화 '엑소시스트' 같은 틀 위에 액션과 판타지를 덧입혀 새로운 복합 장르로 구성됐다.

'거룩한 밤'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분), 샤론(서현 분), 김군(이다윗 분)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이다. 마동석은 강력한 주먹으로 싸우는 '바우'로 분해 악에 맞서는 주축 인물로 등장한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영화 '거룩한 밤', '노리개', '원더풀 고스트', '공정사회', '살인자', '이웃사람', '성난황소', '압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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