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 영어 교육 지원…농업유산 지정 발전계획 추진

고성식 2025. 4. 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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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 독도 물질 시연 [제주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가 제주해녀들에게 영어 교육 수강료를 지원한다.

제주도는 제주해녀 영어 교육 지원 등의 '제주해녀어업 세계중요농어업유산 지정 활용 발전'을 수립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해녀 명맥을 잇고 전 세계 해녀문화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언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은 "신규 해녀들이 해녀로 새롭게 유입돼 다양화되고 있다"며 "해녀들이 세계로 나가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영어 교육을 지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발전 계획에는 또 세계중요농어업유산 지정 기념 출판물 출간, 제주 교류 지역에 '제주해녀상' 설치, 해녀전수조사 등 21세 세부 사업이 진행된다. 사업 예산은 총 67억원이다.

제주해녀는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2016년), 국가무형유산(2017년), 세계중요농업유산(2023년) 등에 올랐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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