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통합’ 선대위 출범…복수 총괄선대위원장 체제로
[앵커]
국민의힘과 달리 이미 대선 후보를 확정한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합니다.
'통합'에 방점을 둔 선대위를 선보일 계획인데, 김부겸 전 총리와 윤여준, 강금실 전 장관, 김경수 전 지사 등이 총괄 선대 위원장을 맡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진영을 가리지 않고 운동장을 넓게 쓰겠다고 강조해 온 이재명 대선 후보.
오늘 발족하는 선대위는 '통합'에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김부겸 전 총리와 보수 진영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노무현 정부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경선 후보였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비명계 박용진 전 의원도 선대위에 합류합니다.
[박용진/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 "본인은 중도 확장으로 계속 가려고 하고. 이재명의 왼쪽, 민주당 내의 진보 이거를 좀 맡아주라 이런 요청이 그때 있었거든요."]
이 후보의 최우선 과제인 경제 문제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인선도 검토 중입니다.
[윤여준/전 환경부 장관/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국정에 저는 항상 최우선은 경제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이재명 대표가 그래도 경제 쪽에도 나름대로 전문성이 있고..."]
중도 보수로 분류되는 상징적 인물 영입이 추가로 발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준호/더불어민주당 의원/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무너진 헌정질서를 다시 바로 세우기 위해서 동참을 하실 수 있다라고 저희에게 의사 타진이 온다면 언제든지 함께할 수 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선대위 출범 이후 첫 민생 일정으로 20~40대 직장인들을 만납니다.
당 관계자는 "이 후보의 대선 행보 콘셉트는 '경청'이라며, 경제와 현장 중심으로 민생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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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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