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필리핀, 6월 규슈서 해상 합동훈련…중국 영향력 견제
윤창현 기자 2025. 4. 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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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필리핀이 오는 6월 일본 가고시마현 인근에서 해상 보안 합동훈련을 실시합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어제(29일) 필리핀을 방문한 이시바 일본 총리가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회담을 열고, 미국까지 포함한 3개국이 오는 6월 해상 보안 합동훈련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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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바 일본 총리와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미국·일본·필리핀이 오는 6월 일본 가고시마현 인근에서 해상 보안 합동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들 3개국 합동 훈련이 일본 해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됩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어제(29일) 필리핀을 방문한 이시바 일본 총리가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회담을 열고, 미국까지 포함한 3개국이 오는 6월 해상 보안 합동훈련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일본 서남쪽 규슈 가고시마현 인근에서 열릴 이번 합동훈련에는 일본 해상보안청, 필리핀 해안경비대, 미국 해안경비대가 참여하며 일본이 정부개발원조를 통해 필리핀에 제공한 순시선도 투입될 전망입니다.
이 3개국이 2023년 6월 필리핀 마닐라만 인근에서 처음 해상 합동훈련을 한 적은 있지만 일본 인근 해역에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3개국 정상은 지난해 4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첫 3자 정상회의를 열고 남중국해를 향한 중국의 공세적 행동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군사훈련을 포함한 해상 보안 합동훈련을 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를 감싸는 형태로 일본의 남서 열도에서 타이완과 필리핀으로 이어지는 지역을 '제1 도련선'으로 부르며 군사적 요충지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은 남중국해의 약 90%에 관한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필리핀뿐만 아니라 베트남·타이완·말레이시아·브루나이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해안경비대가 필리핀과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의 '샌디 케이' 암초를 점거했다며 자국 대원들이 오성홍기를 든 사진을 공개하자 필리핀도 같은 방식으로 맞대응하기도 했습니다.
닛케이는 중국의 도발 행위를 억제하기 위해 3개국 보안 기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합동훈련이 진행된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중국도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한 미군과 필리핀군의 연례 합동훈련인 '발리카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일본 방위성 고위 관계자는 닛케이에 "필리핀과는 이미 안보 '교류' 수준을 넘어 '연계'하는 수준에 도달했다"며 협력 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림으로써 미국의 지속적인 관여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윤창현 기자 chy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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