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서 보기 무서워요”…관리비플레이션에 절감 방법 찾는 입주민들
![아파트캐시 사용 현황. [사진 출처 = 아파트아이]](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30/mk/20250430101206739tmbe.png)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거 관리비 절약법으로 에너지를 덜 쓰는 방안이 주로 논의됐다면, 최근에는 직접적으로 관리비를 할인받는 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캐시나 포인트 등을 적립해 관리비 결제 시 차감받거나 관리비 할인을 내세운 프로모션을 적극 활용하는 형태다.
실제 전북 완산구에 사는 40대 주부 이 씨는 작년 한 해 관리비를 약 190만원 절감했다. 아파트 관리 앱에서 제공하는 캐시를 적립해 관리비를 할인받은 것이다.
아파트 관리 플랫폼 아파트아이는 아파트아이 앱에서 ‘캐시’를 적립, 관리비 결제 시 차감할 수 있는 ‘아파트캐시’를 운영하고 있다. 아파트아이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대비 지난해 아파트캐시 사용 금액은 약 3배 이상 상승했다.
아파트아이는 앱 내에서 아파트캐시를 적립하거나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미션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년 한 해 41만 세대가 아파트캐시를 사용해 관리비를 결제했으며 결제 금액은 43억원을 넘어섰다.
관리비 할인에 특화된 PLCC 신용카드도 활용할 수 있다. 최근 롯데카드는 ‘아파트아이 X 디지로카’를 출시했다. 해당 카드는 매달 관리비를 최대 2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H.point’나 카드포인트를 아파트캐시로 전환해 관리비를 절감하는 방법도 있다. 제휴사를 통한 캐시 적립은 작년 한해에만 약 14만건, 총 37억원 규모에 달하며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월 평균 관리비 2만7000원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향숙 아파트아이 마케팅 팀장은 “단순히 에너지를 아끼는 것에 한계를 느낀 입주민이 최근에는 직접적으로 관리비를 할인받는 방법을 모색하는 추세”라며 “아파트아이는 관리비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엄마 폰 유심보호 가입하려다 어이없어”…SKT사태 순기능도 있네 - 매일경제
- “한국에서 맛 보기 힘든 것들인데”...백화점 효자로 떠오르는 열대과일 - 매일경제
- 싸게 해드릴게, 한번 보고가...눈물의 할인에도 안 팔리는 미분양 주택 - 매일경제
- “한국선 ‘주차 민폐’, 왜 사니” 욕했는데…1천만원 싸진 아빠車, 솔직히 타고 싶다 [카슐랭]
- 한국만 바라보는 미국 해군...“우리는 몇달 걸리는데 K조선은 3일이면 된다” - 매일경제
- 주가 올리려는 삼성전자의 고민…OPI 이어 LTI도 자사주로?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30일 水(음력 4월 3일) - 매일경제
- [속보] 검찰, 윤석열 부부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 - 매일경제
- [속보]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조6853억원...반도체 영업이익 1.1조 - 매일경제
- “아슬아슬해” 손흥민, 부상 복귀 불투명…졸전의 토트넘, ‘유로파 우승’ 꿈 흔들린다 - MK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