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핵심 현안사업 대선 공약화 추진…5대 분야 26건 대상

김선경 2025. 4. 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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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폐점한 롯데백화점 마산점 활용방안 수립도 포함
창원시청 청사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6월 치러질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시정 핵심 현안사업들의 대선 공약화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공약 반영을 추진하는 현안 과제는 산업·경제, 항만물류·교통, 균형발전, 도시, 환경·에너지 등 5대 분야 26건(총사업비 15조1천792억원)이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방위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제2국가산단) 조성,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 구축 등 9건이 포함됐다.

항만물류·교통 분야에서는 8건의 사업이 대선 공약 목록에 올랐다. 진해신항 배후부지 조기 조성, 창원 국제물류특구 조성,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 등이다.

균형발전 분야 대선 공약 대상으로는 창원 의대 설립, 특례시 특별법 제정 및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 기준 변경, R&D(연구개발) 연구기관 중심 공공기관 창원 이전을 포함한 4건이 반영됐다.

지난해 6월을 끝으로 폐점한 롯데백화점 마산점 건물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활용방안 수립을 포함한 '마산 구도심 활성화 추진' 사업도 대선 공약화 사업에 추가됐다.

이밖에 도시 분야에서는 창원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등 2건이, 환경·에너지 분야에서는 수소특화단지 조성, 탄소중림 선도도시 조성 등 3건이 포함됐다.

시는 이들 사업이 각 정당 후보자 공약에 반영되도록 하고, 향후 새 정부 국정과제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100만 창원특례시민의 염원이 담긴 공약 과제들을 각 정당에 전달하고, 정책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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