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조경태 “洪 캠프 현역 김문수 지지? 민심은 韓, 당원 수준이 의원보다 높아”

MBC라디오 2025. 4. 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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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韓, 지지세 상승 흐름.. 탄핵 반대 측에서도 외연 확장성 고민하는 듯
-김문수 캠프 합류 의원들? 계엄 입장 명확하지 않고 탄핵 반대하던 친윤들
-홍준표, 유머러스하고 인간미 넘치는 정치 낭만주의자.. 정계 은퇴 매우 안타까워
-캠프 영입? 상식·이성 있는 합리적 세력은 누구라도.. 수퍼 울트라 그레이트 텐트도 가능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한동훈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 진행자 > 어제 국민의힘 최종 경선 후보 2명이 결정이 됐습니다. 김문수·한동훈, 한동훈·김문수 두 후보인데요. 한동훈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경태 의원 전화로 만나보겠습니다. 나와 계시죠?

☏ 조경태 > 네, 안녕하십니까? 조경태입니다.

☏ 진행자 > 안녕하세요. 김문수 후보 측에서는 내가 1등이고 2등은 한동훈 같다 이렇게 이야기하던데 캠프에서는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 조경태 > 저희들은 조심스러운 전망입니다만 계속 지지세가 상승하는 그런 흐름을 읽을 수 있고요. 그리고 어제 안타깝게도 홍준표 후보께서 탈락하셨는데 그 부분에서 변수들이 작용을 한다 이렇게 느끼고 있고요. 그 표들이 아주 조심스러운 전망이지만 합리적 보수를 선택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저희 며칠 전에 신지호 특보단장하고 인터뷰를 했었는데 그때 신지호 단장도 비슷한 말을 하더라고요. 흐름이 바뀌고 있다, 지금 의원님 말씀과 비슷한 말인데 어떻게 바뀌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조경태 > 결국은 본선 경쟁력의 측면에서 외연 확장성이 어느 후보가 더 크냐는 것을 아마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일부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에 대해서 반대했던 분들도 계신 것 같고요. 하지만 현실에 부닥치고 나서 대통령이 파면된 이후에 국민적 흐름이 이제는 낡은 과거가 아니라 과거는 털고 미래로 향해서 가야 된다, 가야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부분에서 아마도 대세의 흐름 자체가 이길 수 있는 필승 카드가 과연 누구일까. 외연 확장성이 몇 분을 놓고 봤을 때 과연 한동훈 후보가 가장 적임자가 아니냐 하는 부분에서 많은 흐름들이 바뀌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조금 전에 홍준표 후보 말씀을 잠깐 해 주셨는데 그럼 혹시 홍준표 후보를 지지했던 표가 한동훈 후보 쪽으로 이동할 거다 이렇게 기대 내지 전망하시는 걸까요?

☏ 조경태 > 저희들의 막연한 기대가 아니고요. 어제 저녁 늦게 대구 쪽의 당원 분이 전화가 오셔서 지금 방금 말씀드렸던 그런 말씀을 주셨거든요.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이동한다는 것을 본인도 느끼고 있다라고 할 정도이니까 아마도 그 흐름 자체는 우리 캠프 입장에서는 나쁘진 않은 것 같고요.

☏ 진행자 > 잠깐만요. 대구에서 연락 온 분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 조경태 > 본인이 말씀을 나누어 보면 뭔가 한 후보에 대한 지지층으로 이동한다는 것을 느낄 정도로 상당히 그게 빠르다는 것을 말씀주셨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저희도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지금 보도에 따르면 홍준표 후보 캠프에 있었던 현역 의원들은 김문수 캠프로 합류할 거다 이런 얘기가 나오던데 이건 어떻게 보세요?

☏ 조경태 > 그 위에 있는 분들은 원래부터 비상계엄에 대해서 명확한 입장들이 부족했던 분들이고요. 탄핵에 반대했던 분들이지 않습니까? 일일이 실명을 거론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분들은 친윤 인사에 가까운 분들이라고 봤을 때 당연히 그렇게 갈 거라고 저희들은 예측했었고요. 다만 밑에 있는 우리 국회의원들보다도 당원들이 훨씬 더 이 미래에 대한 고민들이 많이 있거든요. 국회의원들보다는 저는 당원들의 수준이 지금 현재로서는 객관적으로 상당히 높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진행자 > 홍준표 후보 얘기 나왔으니까 이거 좀 여쭤볼게요. 어제 정계은퇴 선언했잖아요. 어떻게 평가하세요?

☏ 조경태 >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홍 후보는 정치판에서의 낭만주의자로 통하고 있지 않습니까? 유머러스하고 인간미가 아주 풍부하신 분입니다. 사실 안타까운 부분인데 본인의 꿈을 이루지 못해서 정계를 떠나겠다라고 선언을 하셨고요. 거기에 대해서 후배된 입장에서 그 결정에 대해서는 존중해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존중이라는 말씀하셨으니까 만약에 한동훈 후보가 국민의 힘의 최종 대선 후보가 됐다고 가정했을 때 홍준표 후보를 예를 들어서 선대위원장이든 선대위에 영입할 생각 이런 것들은 아예 없는 거겠네요.

☏ 조경태 > 저희들로서는 영입을 하고 싶지만 왜냐하면 우리 쪽 캠프는 상식과 이성적 판단을 하는 합리적인 세력이라면 누구와도 다 통합을 해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최근에 빅텐트 이야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저희는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비상계엄에 반대했고 또 합리적인 생각으로 미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그리고 따뜻한 보수를 지향하고 헌법을 수호하고 법치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그런 세력이라면 빅텐트가 아니라 슈퍼 울트라 그레이트 텐트도 우리가 할 수 있다 그런 각오로 하고 있고요. 거기에 저희들은 통합의 정신을 항상 살려가면서 가야 된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사실 대중적으로는 홍준표 후보하고 한동훈 후보가 사이가 되게 안 좋은 걸로 그렇게 인식되고 있고 며칠 전에 있었던 TV토론에서도 두 후보가 속칭 티격태격을 참 많이 하던데 실제 관계는 어떻습니까?

☏ 조경태 > 사실 두 분이 실질적으로 만난 경우는 거의 없었지 않습니까? 다만 TV토론이라는 그런 상황에서 서로의 생각들을 말씀하셨지만 실질적으로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에는 과거에 모래시계 검사 출신으로서 사회 정의를 많이 실현했고 또 실현하고자 노력했던 분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사회 정의를 실현시켜 나간다는 측면에서 봤을 때는 저는 두 분이 공통점이 분명히 존재한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크게 두 분 사이가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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