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계사 화재로 산란계 15만 마리 폐사…재산피해 19억원

권진한 기자 2025. 4. 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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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면 동원리 계사 4개 동 전소…인명 피해는 없어
29일 오전 10시 56분께 영주시 안정면 동원리의 한 농장 계사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다.
경북 영주시 안정면 동원리의 한 계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산란계 15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3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전날 오전 10시 56분께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10명과 장비 29대가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화재는 발생 약 4시간 만인 오후 3시 9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이번 화재로 계사 7개 동 중 4개 동이 전소됐으며, 산란계 15만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약 19억 54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화재 당시 계사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