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비테크, 독일 산업 박람회 참가…중화권 진출 교두보 마련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로봇 구동 모듈 제작업체 에스비비테크(389500)는 이달 초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노버 메세'는 전 세계 산업 자동화 및 로봇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기술 전시회다.
에스비비테크는 경량화 기술이 적용된 고정밀 감속기와 액추에이터 등 차세대 제품군을 선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주요 지역의 바이어 및 기술 파트너와 미팅이 활발히 진행됐으며 일부 논의는 향후 실질적인 협력까지 이어질 수 있는 단계까지 진전됐다.
특히 중화권 파트너와 접점을 만들면서 본격적인 중화권 시장 진입을 위한 가능성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독일의 액추에이터 기업 AUMA와 샘플 테스트 진행에 합의하는 등 협력 기회를 만들었다.
류재완 에스비비테크 대표는 "하노버 메세를 통해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자사의 기술 역량을 재확인하고 중화권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현실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차세대 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비비테크는 정밀 감속기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및 협동 로봇을 비롯해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솔루션 분야까지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글로벌 대기업과 방산 업체들이 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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