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측, 여의도에 캠프 사무실… 무소속 출마 무게
이미호 기자 2025. 4. 30. 09:33
나경원 캠프 사무실 넘겨 받아 입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9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선 출마 선언이 임박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측근들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캠프가 대선 경선 때 사용한 사무실에 입주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행 측이 나 의원 측에 당내 경선 당시 사용한 여의도 ‘맨하탄21’ 빌딩의 사무실 입주 가능 여부를 문의했고, 나 의원 측에서 사무실 계약을 한 대행 측에 넘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나 의원 측은 전날 한 대행 측에 사무실 비밀번호를 알려줬고 한 대행 측은 입주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이 사무실이 향후 한 대행 측 대선 캠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무실은 당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출마를 위해 계약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오 시장이 대선 출마를 포기하면서 나 의원 측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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