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2명 사망·5명 실종

김잔디 2025. 4. 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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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서부 지역에서 강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두 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

경찰 당국은 현지 시간 28일 아침 페루 와라즈 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카스카 강이 범람하면서 최소 어린이 두 명이 숨지고 다섯 명이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페루 국영 통신사 안디나는 이번 산사태로 약 100명의 주민이 피해를 입고 대피 중이며 주택들과 다리, 도로 곳곳이 붕괴됐다고 전했습니다.

페루 빙하 및 산악 생태계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홍수는 또 다른 산사태로 인해 발루나라후 산 기슭의 빙하호가 범람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연구소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페루의 빙하가 급속히 녹고 있으며, 이로 인해 빙하호가 커지고 산사태로 인한 빙하호 범람의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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