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페어링’ 제연 신드롬 “연프란 진흙탕 속에 피어난 연꽃”

지난 26일 방영된 7회로 반환점을 돈 채널A ‘하트페어링’의 폭등세를 여성 출연자 이제연이 ‘하드캐리’ 중이다. 내향적인 모습으로 초반 크게 주목받진 않았던 이제연은 5회 직업 공개 이후로 큰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대중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앳되고 청순한 외모로 ‘발레리나’ 혹은 ‘대학생’일 거라 예상됐던 이제연의 정체는 사실 ‘기업 전문 변호사’였다.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고, 연세대 사회과학대학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학위를 마쳤다. 이후 법무법인에서 일하다 최근 독립, 개인 법률사무소 개소를 앞둔 것으로 알려진다.
기존 ‘연프 문법’과는 거리가 있어 생경하게 받아들여졌던 이제연 특유의 섬세하고 느린 호흡도 이런 ‘직업적 아우라’를 덧입으며 ‘긍정’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말수 적고 수줍음 많은 여성이란 초반 이미지가 ‘신중함’과 ‘자신감’으로 치환되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이제연의 인기 비결에 대해 방송가 안팎은 ‘소문난 잔치’ 격인 기존 연애 리얼리티 라인업과 확연히 선을 긋는 차별화된 이미지가 주효했다고 평가한다. 한 관계자는 “그야말로 ‘연프 홍수’ 속 그 나물에 그 밥 같다는 지적이 이어졌지만 그렇다고 딱히 대안도 없던 상황”이었다며 “이제연이란 소리 없이 강한 외유내강형 캐릭터의 부상은 고착화돼가는 ‘케이(K)연프’에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제연 신드롬과 더불어 ‘하트페어링’도 매주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안방극장 화제의 중심에 섰다. ‘TV 부문 비드라마 화제성’ 차트 4위, ‘비드라마 검색 반응’ 차트 경우 20대 여성에게 압도적 관심을 끌며 1위를 기록 중인 게 그 예다.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만든 ‘하트페어링’은 웰메이드 영상미, 섬세한 관계 역학, 추리 서스펜스 등에서 ‘하트시그널’의 미덕을 계승하고 있지만, 평생 함께할 배우자를 찾는다는 점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두고 있다. 단순히 연애 ‘시그널’을 확인하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닌 제목에도 드러나듯 ‘페어링’, 짝을 이룬다는 ‘진정한 해피엔딩’을 지향한다.
이제연이란 전혀 새로운 ‘연프 스타’를 탄생시킨 ‘하트페어링’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영 중이다. 넷플릭스와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 국내 거의 전 OTT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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