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위시, "'팝팝'처럼 톡톡 튀는 대세 아티스트 될래요" [인터뷰]

이유민 기자 2025. 4. 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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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위시(시온, 유우시, 리쿠, 사쿠야, 료, 재희)가 두 번째 미니앨범 'poppop'(팝팝)으로 돌아왔다.

NCT 위시는 지난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을 발매했으며, 발매 직후 멜론 TOP100 26위, HOT100(발매 30일 이내) 부문에서 2위까지 올랐고,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는 4위에 랭크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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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차 NCT 위시, 두 번째 미니앨범 'poppop'으로 밀리언셀러 청신호
아시아 투어 전석 매진, 음원 차트 상위권 진입
그룹 NCT 위시(사쿠야, 재희, 리쿠, 료, 유우시, 시온) /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그룹 NCT 위시(시온, 유우시, 리쿠, 사쿠야, 료, 재희)가 두 번째 미니앨범 'poppop'(팝팝)으로 돌아왔다. 지난 2024년 2월 6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자,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NCT의 마지막 서브 그룹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데뷔 2년 차에 불과한 NCT 위시는 빠른 속도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데뷔 싱글로 26만 장을 판매하며 출발을 알린 이들은 두 번째 싱글에서 63만 장을 기록한 데 이어 첫 미니앨범 'Steady'(스테디)로 79만 장 돌파에 성공했다. 이런 흐름은 자연스럽게 'poppop'(팝팝)의 밀리언셀러 달성을 기대하게 했다.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섯 멤버는 데뷔 1년 2개월 만에 더 깊어진 음악성과 견고해진 팀워크, 그리고 무엇보다 시즈니(팬덤명)를 향한 사랑을 진심 어린 말로 풀어냈다.

이번 앨범 '팝팝'은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NCT 위시만의 청량한 감성과 첫사랑의 설렘을 담아낸 트랙들로 구성됐다.

"'팝팝'은 리드미컬한 사운드에 위시만의 청량한 감성을 담은 곡이에요. 사랑에 빠졌을 때 세상이 애니메이션처럼 보인다는 가사가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죠." (시온)

"사랑에 빠지면 모든 게 반짝이는 것처럼 느껴지잖아요. '팝팝'은 그런 감정을 잘 담아낸 곡이에요. 가사도 귀엽고, 저희가 팬 분들을 떠올리며 녹음했기 때문에 감정이 더 잘 전달됐을 것 같아요." (재희)

그룹 NCT 위시(유우시, 시온) /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짧은 시간 안에 기록적인 성과를 낸 NCT 위시는 무대 위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서울과 마카오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모두 성황리에 마쳤고, 지난 3월에는 서울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아시아 투어의 막을 열었다. 이어 4월 마카오,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도 공연을 진행하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이번 투어는 전석 매진을 기록, 팀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예전에는 무대에서 긴장했는데, 요즘엔 팬 분들과 눈을 마주치면서 공연하는 여유가 생겼어요." (리쿠)

"여섯 명이 함께 무대에 설 때 안정감이 들었고, '역시 NCT 위시는 여섯 명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투어를 준비하면서 멤버들의 실력도 많이 늘었고, 목소리의 조화도 더 좋아졌다고 느꼈습니다." (료)

"계속해서 함께 녹음을 해오고 있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케미가 더 좋아졌고, 서로의 스타일을 잘 이해하면서 녹음할 수 있었어요. 저희가 성장했다는 걸 느낀 계기였습니다." (유우시)

그룹 NCT 위시(료, 리쿠) /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기존의 청량한 색깔에 머무르지 않고, 이번 앨범에서는 감정의 결을 더 섬세하게 표현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소년에서 아티스트로 성장해 가는 NCT 위시의 새로운 면모가 담겨 있다.

"'청량'이라는 단어가 저희를 표현하는 데 익숙하지만, 이번 앨범은 청량함에 더해 퍼포먼스는 꽤 강렬하고 세련됐습니다. 저희만의 색깔이 더욱 선명해졌다고 생각해요." (시온)

또한 멤버들은 각자의 추천곡을 소개하며 곡에 담긴 감정을 전했다.

"'1000'이라는 곡을 가장 좋아해요. 녹음하면서 제가 원하는 느낌을 잘 표현할 수 있었고, 랩 파트도 만족스러웠어요." (시온)

"'Design'(디자인)이라는 곡이 알앤비 장르고, 제 목소리와 잘 어울려서 녹음할 때 만족스러웠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잘 소화한 곡인 것 같아요." (료)

"'만약 네가 4시에 온다면 (Still 3PM)'이라는 곡이 가사도 멜로디도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어요. 듣는 분들도 분명 좋아하실 거예요." (사쿠야)

"'Silly Dance'(실리 댄스)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긴장해서 말을 더듬는 내용이 담겨 있어요. 저도 그런 모습이 있어서 감정 이입이 많이 됐고, 녹음할 때 그런 상상을 하면서 불렀습니다." (재희)

그룹 NCT 위시(사쿠야, 재희) /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이번 앨범은 단순한 '사랑 노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멤버들은 그 감정의 방향이 모두 팬들에게 향해 있다고 입을 모았다.

"생일파티 때 팬 분들이 너무 따뜻하게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동이었어요. 그런 기억들이 앨범 작업에도 힘이 됐어요." (유우시)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시즈니 분들을 많이 생각했어요. 사랑이라는 주제가 어색할 수도 있지만, 팬분들에게 고백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시온)

활동을 거듭할수록 자신의 성장을 체감하는 순간들이 많아졌다. 무대 위에서의 여유, 팀워크의 단단함, 그리고 팬들과의 교감을 통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

"무대에서 표정을 자연스럽게 짓게 되었고, 팬들과 교감하는 법을 조금씩 배워가는 것 같아요." (리쿠)

"보컬 고민이 많았는데, 일본 정규 앨범을 녹음하면서 표현력이 늘었다는 걸 느꼈어요. 앞으로 더 성장하고 싶습니다." (재희)

그룹 NCT 위시(료, 리쿠, 유우시, 시온, 사쿠야, 재희) /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또 NCT 선배들의 진심 어린 응원은 마치 등 뒤에서 조용히 밀어주는 바람처럼 큰 힘이 됐다. 무대에 오르기 전 전해진 따뜻한 말 한마디, 활동 중간마다 건네는 격려는 후배들에게 무엇보다 큰 위안이자 자극이었다.

"도영 선배님이 투어 시작할 때 밥차를 보내주시기도 했고, 다치지 말고, 파이팅하라고 메시지도 보내주셨어요. 평소에도 많이 챙겨주세요." (시온)

"쟈니 선배님과 가까워지고 싶어서 먼저 다가갔어요. 덕분에 지금은 정말 편하게 지내고 있어요. 쟈니 형만 믿고 있어요." (사쿠야)

해외 활동이 많은 만큼, 한국어와 일본어를 오가는 생활에 관해 이야기도 나눴다.

"한국 콘텐츠를 보면 한국어가, 일본 콘텐츠를 보면 일본어가 자연스럽게 나와요. 요즘은 일본 콘텐츠를 많이 봐서 대답할 때 '하이'가 나와요.(웃음)" (료)

"일본 활동이 많다 보니 일본어 멘트를 할 일이 많아졌고, 예전보다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게 됐어요. 덕분에 활동이 수월해졌죠. " (시온)

그룹 NCT 위시(료, 리쿠, 유우시, 시온, 사쿠야, 재희) /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꿈을 이루고 싶은지 묻자, 멤버들의 눈빛엔 설렘과 각오가 동시에 담겨 있었다. 짧은 침묵 뒤에 꺼낸 말들엔 이들이 품고 있는 진심 어린 목표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작년에는 신인상을 받았으니까, 올해는 '대세 아티스트'로 불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싶어요." (시온)

"길을 걷다가 저희 노래가 들리는 그런 순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그만큼 많은 분들께 닿는 음악이었으면 해요." (재희)

"어렸을 때 NCT 127 선배님의 무대를 보고 전율을 느꼈던 기억이 있어요. 언젠가 저도 그런 무대를 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료)

NCT 위시는 지난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을 발매했으며, 발매 직후 멜론 TOP100 26위, HOT100(발매 30일 이내) 부문에서 2위까지 올랐고,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는 4위에 랭크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 2위에 오르며 시각적인 매력까지 입증했다.

해외 반응도 폭발적이다.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중국 QQ뮤직에서는 트렌드 피크 차트 3위, 신곡 차트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발매 당일 QQ뮤직 내 실시간 채팅 이벤트는 댓글 수 50만 개를 돌파하며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수치를 경신, 현지 팬덤의 막강한 응답을 실감하게 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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