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단골' 허경영, 이번에는 왜 출마 안 하지?"···조용한 이유 알고보니
박경훈 기자 2025. 4. 30. 06:48

[서울경제]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역대 대통령 선거마다 특이한 공약과 발언, 기행으로 화제가 됐던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근황이 주목 받는다. 1997년 제15대 대선, 2007년 제17대 대선, 2022년 제20대 대선까지 3차례 대선에 출마한 허 대표는 지난해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이 확정돼 2034년까지 출마 자격을 잃어 이번 대선에 출마할 수 없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허 대표는 지난해 4월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의 원심 판결을 확정 받았다. 허 대표는 제20대 대선 기간 자신에 대해 '고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의 양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책보좌관'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022년 8월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대해 2023년 10월 1심 재판부는 “유권자의 판단을 왜곡시켜 대의민주주의의 본질을 훼손하는 중대 범죄”라고 판단하며 유죄를 선고했다. 이 같은 판결이 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유지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10년 간 공직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허 대표는 2007년 제17대 대선에서도 허위 사실을 유포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008년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돼 10년 간 선거에 출마하지 못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배우 서현진, 빨간 옷 입고 한동훈 지지 포스터에 등장?…소속사 '사실무근'
- '견미리 사위' 이승기 '장인 또 기소돼 참담…처가와 연 끊을 것'
- '1000만원짜리 내 샤넬백이 중국산?'…의혹 커지자 명품업계 칼 뺐다
- 안 먹고 안 쓰고 4억 모아 '페라리' 샀는데…1시간 만에 '잿더미', 무슨 일?
- '연봉 7600만원도 안 돼? 그냥 쉴래'…청년들 콧대 높은 '이 나라' 어디?
- 황금연휴 물 건너갔는데 '2일도 쉬세요'…이러니 대기업 대기업 하나 보네
- 전국 혈세가 백종원에게로?…인제군 '5억' 홍보비 이어 '70억' 쏟아부은 군산시
- '교사요? 안 할래요' 인기 시들하더니…내신 7등급도 교대 합격
- '대통령 한 번 더 하고 싶어'…트럼프, 모자·티셔츠 팔며 대놓고 '3선 준비'
- 5년만에 트로피 든 리버풀, 20번째 1부리그 축포 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