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벤치' PSG, 아스날 원정서 1대 0 승리…결승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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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벤치를 지켰지만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은 아스날(잉글랜드)의 안방에서 먼저 승전가를 부르고 5년 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파란불을 켰습니다.
PSG는 오늘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4분 우스만 뎀벨레의 결승 골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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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벤치를 지켰지만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은 아스날(잉글랜드)의 안방에서 먼저 승전가를 부르고 5년 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파란불을 켰습니다.
PSG는 오늘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4분 우스만 뎀벨레의 결승 골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PSG는 오는 5월 8일 오전 4시 홈구장인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로 대회 결승에 오를 수 있게 됐습니다.
이미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우승을 확정한 PSG는 이번 대회 8강에서 애스턴 빌라(잉글랜드)를 누르고 2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해 사상 첫 UCL 우승 꿈도 이어가는 중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 패해 결승행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8강에서 이 대회 최다 우승팀(15회)이자 지난 시즌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제치고 2008-2009시즌 이후 16년 만에 4강 무대를 밟은 아스날은 이날 패배로 파리 원정길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아느살 역시 아직 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적은 없습니다.
2005-2006시즌 유일하게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한 게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아스날은 지난해 10월 홈경기로 열린 올 시즌 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PSG에 2-0 승리를 거뒀으나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다시 만난 이날은 쓴맛을 봤습니다.
PSG 이강인은 교체 선수 명단에 들었으나 끝내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습니다.
킥오프 후 4분 만에 PSG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뎀벨레로부터 공을 이어받은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가 페널티지역 안 왼쪽으로 몰고 간 뒤 중앙으로 내주자 뎀벨레가 왼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아스널 골문을 열었습니다.
PSG는 이후에도 공세를 이어갔으나 전반 31분 데지레 두에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로 슈팅한 공이 골키퍼 다비드 라야의 선방에 걸리는 등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아스날도 전반 45분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가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이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에게 막히면서 전반은 PSG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습니다.
양 팀 모두 선수 교체 없이 후반을 시작했습니다.
아스날이 후반 2분 데클런 라이스의 프리킥을 미켈 메리노가 머리로 받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아스날은 후반 11분 라이스가 수비 뒤 공간으로 찔러준 공을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이어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을 이어갔으나 골키퍼 손끝을 스치고 코너 아웃됐습니다.
PSG는 후반 25분 뎀벨레를 브래들리 바르콜라로 바꾸고, 아스날도 후반 3분 두에를 곤살루 하무스로 교체한 데 이어 38분 위리엔 팀버르를 빼고 벤 화이트를 투입하며 전열을 재정비했습니다.
PSG는 후반 39분 곤살루와 공을 주고받은 바르콜라가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이어갔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나 쐐기를 박을 기회를 놓쳤습니다.
1분 뒤에는 하무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슈팅한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서 아쉬움을 삼켰으나 경기가 끝날 때까지 리드는 지켜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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