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아니었나? 뉴캐슬, '1420억' 거절당한 CB 영입 재도전...첼시·토트넘·맨시티보다 경쟁 선두

[포포투=김아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마크 게히 영입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
뉴캐슬은 최근 수비 강화를 신경쓰고 있다. 지난 시즌엔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85골을 넣고도 62점을 실점하며 리그 7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엔 댄 번과 파비안 셰어가 활약하며 리그 3위까지 올라왔지만 이들은 나이가 있고, 스벤 보트먼도 두 시즌 내내 부상으로 고생하면서 이를 대체할 센터백을 찾고 있다.
유력 후보가 게히다. 게히는 첼시에서 성장했다. 스완지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2시즌 동안 보낸 뒤에는 2021-22시즌부터 크리스탈 팰리스에 합류했다. 그는 핵심으로 활약하면서 팰리스에서 3년 동안 111경기를 소화했고, 5골 2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활약으로 UEFA 유로 2024에 참가하는 잉글랜드 대표팀 최종 명단에 승선했고, 주전 역할을 소화하며 준우승을 도왔다.
수준급 센터백이 되면서 지난 여름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뉴캐슬이 영입을 시도했는데 팰리스는 게히에 대해 높은 가격표를 붙였다. 뉴캐슬이 팰리스가 요구하는 금액에 맞춰 8000만 파운드(약 1420억 원) 가까이 되는 제안을 보냈음에도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게히는 잔류했고 올 시즌 팰리스에서 계속 주전으로 뛰었다.

어느새 팰리스와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 가운데 뉴캐슬이 다시 영입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 영국 '더 선'은 “게히는 토트넘, 첼시,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았다. 뉴캐슬이 경쟁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 기간 게히 영입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게히는 친정팀 첼시의 관심도 받는 중이다. 매체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수비 라인을 강화하고자 하면서 게히를 다시 데려오기를 원하고 있다. 그는 본머스의 5000만 파운드(약 960억 원)에 달하는 딘 하이센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여름 동안 게히의 행선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은 최근 김민재의 이적에 관심을 갖고 있는 클럽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 19일 “최근 몇 주, 몇 달 동안 김민재의 실수 투성인 경기력으로 인해 그는 더 이상 매각 불가 자원이 아니다. 여름에 클럽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등 3개 클럽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7일 “뉴캐슬은 이번 여름 뮌헨에서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캐슬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비해 선수단을 강화하고자 한다. 김민재는 뉴캐슬 팬들이 갈망하는 중요한 경기에서의 존재감과 수준을 제공할 것이다. 뮌헨이 그를 내보낼지는 확실치 않지만, 김민재는 약 4000만 파운드(약 770억 원)에 영입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달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