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벤치마킹→150㎞ 파이어볼러 성장했는데... 삼성 필승조 토미존 수술→올해 더 못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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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를 롤모델로 삼아 투구폼까지 뜯어고쳐 필승조로 등극한 이재희(24·삼성 라이온즈). 하지만 1군에서 자리를 잡으려는 시점에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삼성 라이온즈 관계자는 29일 "이재희가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가 70~80% 손상됐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향후 일정을 잡은 뒤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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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관계자는 29일 "이재희가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가 70~80% 손상됐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향후 일정을 잡은 뒤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이재희는 지난 25일 홈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오른쪽 팔꿈치에 이상을 느꼈다고 한다. 이날 그는 팀이 7-5로 앞서던 7회초 2사 2, 3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도태훈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천재환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8회에도 올라온 그는 김주원-박민우-손아섭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시즌 4번째 홀드를 따냈지만, 이때 이재희는 마지막 타자 손아섭을 상대로 시속 142~143㎞의 볼을 던졌다. 앞선 이닝에는 148㎞까지 나왔기에 우려가 되는 부분이었다. 결국 팔꿈치에 이상을 느꼈고, 하루 뒤인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이재희는 대구 2곳, 서울 2곳의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팔꿈치 내측 인대가 70~80% 손상됐다는 소견을 받았고, 결국 그는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됐다. 구단은 "수술 때 팔꿈치 뼛조각 제거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재활 기간을 감안하면 올 시즌은 더이상 1군 마운드에서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한밭중-대전고를 졸업한 이재희는 지난 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삼성의 선택을 받았다. 키 187㎝로 좋은 체격을 지녀 발전이 기대됐지만, 군 복무 전까지 1군에서 단 7경기 등판에 그쳤다.
그런 이재희의 터닝 포인트는 상무 야구단 복무를 전후한 시기다. 입대 직전 오타니와 비슷한 투구폼으로 바꾼 후 시속 146~147㎞까지 구속이 올라온 그는 상무에서 150㎞대까지 뿌리게 됐다. 그는 "오타니를 좋아하다 보니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밸런스를 낼까 고민했다"며 "상무 2년 차 때 시간이 나면서 '과감하게 바꿔보자. 전역하고도 아무것도 안 되면 안돼서 거기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했다. 또한 벌크업을 시도한 것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좋은 모습을 보인 이재희를 향해 사령탑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진만(49) 삼성 감독은 시즌 초 "구위는 우리 불펜에서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며 "시즌 초반 경험을 잘 쌓으면 중반 이후에는 마운드에서 더 여유가 생길 것이다. 앞으로 더 중책을 맡아줘야 되지 않을까 기대감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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