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없는 긴 연휴, 진실의 방 대신 ‘거룩한 밤’으로의 초대[무비와치]

배효주 2025. 4. 3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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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스틸,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스틸,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스틸,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스틸,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각각 1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범죄도시2'(2022)와 '범죄도시3'(2023), '범죄도시4'(2024). 매년 봄 잊을만하면 찾아와 액션 쾌감을 만족시켰던 '범죄도시' 시리즈는 잠깐 쉬어가지만, 그 공백을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채운다.

4월 30일 개봉하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감독 임대희)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이다.

올해의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인공 마석도 형사가 아닌, 바위 같은 힘과 주먹으로 악마을 사냥하는 바우로 돌아왔다. 악마도 뼈를 못 추리는 통쾌함을 선사하는 만화적인 인물이다. 여기에 퇴마사로 변신한 서현, 재기발랄한 멀티플레이어로 활약하는 이다윗이 가세해 악의 세력을 처단한다.

매년 황금연휴를 노리고 개봉해 그에 걸맞은 성과를 냈던 '범죄도시' 시리즈는 지난해 개봉한 4편 이후 휴식기를 택했다. 앞서 '범죄도시' 시리즈가 8편까지 이어질 것이라 예고했던 마동석은 남은 5~8편의 대본 작업이 꽤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범죄도시4'까지를 큰 의미에서 1부라고 치면, 앞으로 나올 2부는 모양새가 달라질 것이다. 더 현대적인 사건을 다루는 등 여러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한 바 있다. 그러면서 "5편을 2025년에 공개하기는 힘들 것 같다"며 "시간이 지나야 할 것 같다"고 공백기를 예고했었다.

그러나 마동석은 결코 우리를 가만히 두지 않는다.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부터 어린이날 대체휴무일인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마동석표 오컬트 액션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꽉 채운다. K-오컬트와 마동석표 액션이 합쳐진 '오컬트 액션'이란 새로운 장르의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범죄도시' 못지않은 폭발적인 타격감을 선사한다. 상업 오락영화의 성공 공식을 모두 때려 넣은, '잘 끓인 김치찌개'를 또 한 상 차려놓은 것이다. 관객들은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마동석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범죄도시'와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의 차이점으로 "'범죄도시'가 실제에 기반한 복싱 액션이라면, '거룩한 밤'은 히어로물 특유의 과장 액션"이라며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많이 넣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계상, 손석구, 이준혁이 그러했듯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서현의 파격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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