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아이유 전남친 이준영, 또 갈아 끼운 얼굴‥이번엔 코믹(24시 헬스클럽)[TV보고서]

이하나 2025. 4. 30.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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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사진=뉴스엔DB
사진=KBS 2TV ‘24시 헬스클럽’
사진=KBS 2TV ‘24시 헬스클럽’
사진=KBS 2TV ‘24시 헬스클럽’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준영이 ‘폭싹 속았수다’, ‘약한 영웅 Class 2’에 이어 이번에는 헬스 관장으로 변신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극본 김지수, 연출 박준수)’가 4월 30일 첫 방송된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로, ‘가우스 전자’, ‘음악의 신’ 등을 통해 재기발랄한 연출력을 보여준 박준수 감독과 ‘산후조리원’으로 섬세한 필력을 보여준 김지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 작품은 김지수 작가가 실제 헬스장을 운영 중인 남편에게 들은 생생한 이야기에서부터 출발했다. 헬스장을 찾는 회원들의 이유와 목표는 다양하지만, 더 잘살아 보고 싶다는 공통된 이유를 바탕으로 공감과 인물들의 성장을 그린다.

앞서 김지수 작가는 “‘24시 헬스클럽’은 몸을 통한 성장기다. 다양한 몸에 대한 고민이 등장하는데, 그에 공감하며 시청해 주셨으면 한다”며 “남들이 보기 좋은 날씬하고 예쁜 몸에 대한 욕망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돌보고 사랑하는 ‘건강한 몸’에 대한 이야기다. 멋진 몸을 가져서 사랑받는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24시 헬스클럽’을 통해 이준영과 정은지는 첫 호흡을 맞춘다. 이준영은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 역을 맡았고, 정은지는 누구보다 먹는 것에 진심인 헬린이 회원 이미란 역을 맡았다. 이준영은 몸을 키우기 위해 하루 두 번 운동, 다섯 끼 식사에 닭가슴살까지 먹으며 몸을 키웠다. 정은지 역시 에이핑크 활동을 병행하며 9kg를 증량 및 감량하는 열정을 보였다. 두 사람은 로맨스와 코믹을 오가며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정은지는 “(이준영의) 깜짝 놀랄만한 애드리브들이 많았다. 저도 현장에서 애드리브가 적지 않은데 상상력도 풍부하고 창의적으로 몸을 잘 쓰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기본적으로 춤을 잘 추는 배우다 보니까 몸 쓰는 걸 잘하는 걸 보면서 자극이 됐다. 애드리브를 제가 해도 준영 씨가 잘 받아주니까 그게 랠리가 되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많다”라고 호흡을 자랑했다.

무엇보다 전작과 다른 이준영의 연기 변신은 이 작품의 기대 포인트다. ‘D.P.’, ‘마스크걸’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긴 캐릭터를 주로 맡았던 이준영은 ‘24시 헬스클럽’에서 자영업자 겸 트레이너로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최근 ‘폭싹 속았수다’의 박영범, ‘약한영웅 Class 2’ 금성제 캐릭터로 이준영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것도 이 작품에는 행운이 됐다. 박준수 감독은 “시기적으로 이렇게 된 것도 저희한테는 놀라운 일이고 감사하다. (이준영) 매니저와 소통을 하면서 반신반의했지만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 편성이 이맘때쯤 될 거라는 걸 알았다. ‘우리도 숟가락을 좀 얹자’라고 매니저 말을 믿었던 게 적중한 것 같다”라고 유쾌한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대로 ‘물 들어온’ 이준영의 기세가 KBS의 끝이 보이지 않는 부진도 끊어줄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해 8월 ‘완벽한 가족’을 기점으로 부활한 KBS 2TV 수목극은 ‘페이스 미’, ‘수상한 그녀’, ‘킥킥킥킥’, ‘빌런의 나라’ 등이 줄줄이 참담한 결과를 받고 퇴장했다. 이순재가 열연한 ‘개소리’는 비교적 호평은 받았으나 시청률 4%대에 그쳤다.

제작발표회에서 “나 이준영, 제법 웃기다”라고 강조했던 이준영이 과연 ‘넷플릭스의 아들’에서 ‘KBS의 아들’ 타이틀까지 꿰찰 수 있을지 ‘24시 헬스클럽’의 성적표에 관심이 모인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4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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