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40득점 대폭발' SK, 허훈의 KT 누르고 챔프전 진출→3년 만에 통합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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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가 수원 KT를 꺾고 3년 만에 통합우승 도전에 나서게 됐다.
최부경(9점)과 김선형(6점), 안영준(5점)의 예상보다 저조한 득점에도 워니의 원맨쇼로 SK는 챔프전 진출을 확정했다.
KT가 야투 난조에 빠진 사이 SK는 최부경과 김선형, 오재현의 3점슛이 터졌고, 워니와 아이재아 힉스도 득점하면서 45-22로 크게 앞서며 전반을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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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수원 KT를 꺾고 3년 만에 통합우승 도전에 나서게 됐다.
SK는 29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4차전 원정 경기에서 KT를 69-57로 제압했다.
앞서 안방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거머쥐고 3차전에서 패했던 SK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SK의 챔프전 진출은 2022-2023시즌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7번째이며, 2021-2022시즌 이후 3시즌 만에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경기 시작 전 자밀 워니의 공격력을 극대화하겠다던 SK의 전희철 감독의 말은 적중했다.
이날 워니는 40득점을 올리며 KT를 맹폭했고, 18리바운드까지 더해 '더블더블'를 기록했다. 최부경(9점)과 김선형(6점), 안영준(5점)의 예상보다 저조한 득점에도 워니의 원맨쇼로 SK는 챔프전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챔프전 준우승을 차지했던 KT는 '에이스' 허훈이 3점포 5방을 포함해 팀 내 최다인 22득점을 쏟아부었지만, 주요 외국인 선수 레이션 해먼즈(12점)이 경기 막판 5반칙 퇴장 당하면서 추격 의지가 꺾이고 말았다.
경기 초반에는 KT가 해먼즈와 조엘 카굴랑안의 연속 3점포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SK는 워니가 11점을 몰아쳤고, 김선형의 3점슛을 곁들여 19-14로 역전하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는 SK가 일찌감치 굳히기에 돌입했다. KT가 야투 난조에 빠진 사이 SK는 최부경과 김선형, 오재현의 3점슛이 터졌고, 워니와 아이재아 힉스도 득점하면서 45-22로 크게 앞서며 전반을 매듭지었다.


후반이 시작되자 반대로 SK는 워니 이외에 득점이 나오지 않자 KT가 허훈과 해먼즈를 앞세워 14점을 터뜨리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하윤기까지 득점하면서 점수 차는 42-53이 됐다.
4쿼터에도 KT는 허훈의 연이은 3점슛 성공으로 52-61, 두 자릿수 격차를 좁혔다. 그러나 SK는 워니가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 경기 종료 3분 50초 가량 남기고 앤드원 플레이에 성공한 데 이어 최부경도 득점과 함께 자유투를 성공시키면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T를 꺾고 챔프전에 오른 SK는 오는 5월 5일 홈구장인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챔프전에 진출한 창원 LG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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