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공영버스터미널, 새 단장 마치고 정식 운영 개시… “최고의 서비스 제공할 것”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문을 연 터미널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공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용인시장상’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의 현대적이고 쾌적한 시설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상일 시장은 “과거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훌륭한 시설을 갖춘 버스터미널로,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공영버스터미널 개관 과정에 힘을 보태주신 관계자분들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개관식에 앞서 이상일 시장은 터미널 위탁 운영사인 경남여객 관계자들과 함께 ‘용인공영버스터미널’ 내 매표소, 넓고 쾌적한 대합실, 운수 사업 사무실, 운수 종사자 휴게실 등을 꼼꼼히 둘러보고, 쾌적한 시설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남여객 측은 지난해 11월 임시 운영을 앞두고 시설을 점검한 이상일 시장의 제안에 따라 여성 운수 종사자들을 위한 별도의 편안한 휴게 시설을 마련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운수 종사자들의 복리 후생 수준을 한층 높였다.
용인시는 공영버스터미널 임시 운영 기간 동안 과거 사용했던 낡은 임시 터미널을 철거하고, 주변 도로 포장 공사와 친환경 전기 버스를 위한 전기차 충전 시설을 완비했다. 새 터미널은 쾌적한 실내 공간 조성을 위해 중층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외부와의 편리한 연결성을 고려해 전면 유리 통창과 외부 캐노피 등 독창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1994년에 건립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지난 2015년 정밀 안전 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아 시급한 안전성 확보와 시설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용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2년 8월 총 1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881.7㎡ 규모의 현대적인 터미널을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임시 운영 과정을 거쳐 올해 2월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용인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민간 위탁을 추진했다. 특히, 3년의 위탁 기간 동안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민간 위탁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해 12월 합자회사 경남여객을 최종 위탁 운영 사업자로 선정했다. 경남여객 측은 지난 2월부터 터미널의 관리와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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