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시즌 아웃’ 래쉬포드, 애초에 A.빌라는 ‘수단’이었다…‘완전 이적 NO!’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톤 빌라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마커스 래쉬포드가 애초에 완전 이적할 의향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는 29일(한국시간) "래쉬포드는 지난 주말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며, 이제 맨유로 돌아가 의학적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그가 부상에서 회복하여 빌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하더라도, 그의 임대 계약 조건상 맨유와의 경기를 뛸 수 없다. 현재 맨유와 빌라의 의학팀이 그의 부상 정도와 예상 회복 시간에 대해 협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현우]
아스톤 빌라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마커스 래쉬포드가 애초에 완전 이적할 의향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래쉬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력 외로 평가받으며 팀을 떠났다. 후벵 아모림 감독 부임 후 래쉬포드는 자신의 자리를 완전히 잃었다. 마지막 경기 출장이 작년 12월 13일 빅토리아 플젠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였다. 연속해서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하며 12경기 동안 출전이 없었다. 지난 시즌부터 부진을 이어온 래쉬포드는 새로운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동안에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감독의 공개 비판으로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래쉬포드는 존 듀란을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 판매하며 재정적 여유가 생긴 빌라에 지난 겨울 임대로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이며 완전 영입 조항이 포함됐다. 래쉬포드는 “그저 축구를 하고 싶다”라고 이적 소감을 남겼다.
빌라에서 데뷔전은 나쁘지 않았다. 래쉬포드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되며 24분가량을 소화했다. 근 두 달 만에 소화하는 공식 경기다. 그러나 몸놀림은 나쁘지 않았다. 왼쪽 윙어 자리에서 자신의 장기인 드리블을 통해 수비를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빌라 홈에서 첫 경기를 가진 래쉬포드. 그는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따뜻한 환영 감사하다. 팀이 정말 잘했다”라며 인사말을 남겼다.
빌라 소속으로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컵 대회 포함 공식전 17경기에서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는 2골을 넣으며 팀의 4강행을 이끌기도 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오랜만에 발탁돼 국가대표로서 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2015-16시즌 데뷔 이래 처음으로 맨유를 떠난 래쉬포드. 빌라에서 폼을 되찾고 있지만 맨유 복귀 가능성은 낮다. 빌라가 완전 영입을 진행할 수도 있지만, 선수 본인은 이를 원하지 않는 모양새다.
래쉬포드는 현재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확정적이다. 영국 ‘미러’는 29일(한국시간) “래쉬포드는 지난 주말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며, 이제 맨유로 돌아가 의학적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그가 부상에서 회복하여 빌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하더라도, 그의 임대 계약 조건상 맨유와의 경기를 뛸 수 없다. 현재 맨유와 빌라의 의학팀이 그의 부상 정도와 예상 회복 시간에 대해 협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 복귀도, 빌라 완전 이적도 원하지 않는다. 매체는 “빌라는 래쉬포드의 임대 계약이 만료될 때 그를 4000만 파운드(약 769억 원)에 영입할 옵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는 빌라에 가고 싶지 않으며 해외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그의 1순위 선택지다. 그의 주급이 35만 파운드(약 6억 7,000만 원)에 달하는 것은 그를 영입하려는 클럽들에게 큰 걸림돌이 될 것이며, 이 때문에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급여를 삭감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또 다른 옵션은 래쉬포드가 다음 시즌을 다른 클럽, 아마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보내는 것이다. 이 경우 맨유는 그의 급여 일부를 부담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맨유는 이번 여름에 그를 매각하여 아모림 감독의 팀을 재건할 자금을 마련하고, 또한 최고 연봉자를 급여 명단에서 제외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