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3인방’ 정창영·이승현·여준형 “고대 경기 보러온 이유는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졸업 이후로 처음 온 것 같다." "문유현 뛰는 줄 알고 보러왔다."
2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고려대와 단국대와 경기.
셋다 고려대 출신 KCC 선수라는 공통점이 있다.
정창영이 경기장을 찾은 이유는 고려대 김태홍 코치와의 대학 동기 인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안암/한찬우 인터넷기자] “졸업 이후로 처음 온 것 같다.” “문유현 뛰는 줄 알고 보러왔다.”
2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고려대와 단국대와 경기. 관중석에는 부산 KCC 선수 세 명이 나란히 앉아 있었다.
정창영, 이승현, 여준형이 그 주인공. 셋다 고려대 출신 KCC 선수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승현은 “우리 셋에다가 공익(사회복무요원) 근무 중인 서정현까지 총 넷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현은 “솔직히 오늘(29일) 문유현이 뛰는 줄 알고 보러왔다. 문유현과는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라며 웃으며 말했다. “그래도 큰 점수 차로 이기고 있다. 다른 선수들도 잘한다.” 고려대는 전반을 42-23으로 크게 앞선 채 마무리했다.
정창영이 경기장을 찾은 이유는 고려대 김태홍 코치와의 대학 동기 인연 때문이다. 올 시즌 KCC에서 주장직을 맡고, 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중 하나인 정창영. 그는 “졸업 이후로 처음 온 것 같다”라며 모교 방문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그동안 이것저것 바쁘기도 해서 오질 못했다. 오늘(29일) 마침 시간을 맞출 수 있게 되어 모처럼 방문하게 됐다.”
여준형도 ‘KCC 형들’과 동행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여준형은 2022년 주장을 맡으며 팀을 이끈 기억이 있다. 이날 경기 후 선수들과 간단하게 식사 자리를 가질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고참 선배들의 응원 효과를 본 것일까. 고려대는 강력한 높이와 수비력을 바탕으로 80-53, 27점 차 대승을 거두며 개막 6연승을 이어갔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