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해외출장 예산 뻥튀기 의혹 실무자 입건
이정호 2025. 4. 30. 00:07
경비 부적절 편성·허위 산출 혐의
도의장 “국외출장 관행 개선할것”
도의장 “국외출장 관행 개선할것”
속보=강원도의회의 해외연수 예산 부풀리기 의혹(본지 4월 29일자 5면)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해당 실무 담당자가 입건됐다.
29일 본지 취재 결과, 해당 의혹에 대해 경찰은 출장 실무를 담당했던 직원 A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했으며, A씨는 출장경비를 부적절하게 편성하고 일부 금액을 허위로 산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8일 도의회 전문위원실을 압수수색하고, 공무국외출장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문제가 된 출장은 지난 2022년 도의회의 한 위원회가 핀란드·에스토니아·독일로 6박 8일간 진행한 것으로 약 6600만원의 예산이 집행됐다. 이 가운데 가이드비용, 팁, 현지 여행사 일정 조율 비용 등 개인 부담 항목 약 600만원이 차량 임차 및 통역 비용 등에 포함된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건은 지난달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3년간(2022년 1월~2024년 5월) 지방의회가 주관한 지방의원 국외출장 915건을 점검한 결과다.
이에 대해 김시성 도의장은 “출장 국가 수 축소, 일정 단축, 숙소 2인 1실 사용, 국외출장 여행사 공개 입찰 등을 통해 국외출장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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