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대체자 ‘또’ 나왔다→‘473일 부상 OUT 유리몸’ CB 관심…西 매체 “KIM, 분데스리가에서 완전히 적응 못한 상태”

이현우 2025. 4.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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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현우]


올여름 ‘이적설’이 들끓고 있는 김민재의 대체자 후보가 또 한 명 나타났다.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아라우호다.


1999년생인 아라우호는 우루과이 국적의 센터백이다. 그는 192cm의 신장을 갖췄으며 공중 경합에서 강점을 보인다. 더불어 ‘패싱력’이 뛰어나다. 후방에서 짧은 패스 플레이로 빌드업의 중심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선수다.


아라우호는 자국 리그에서 성장했다. 2016시즌 CA 린테스타스에서 프로 무대를 밟으며, 다음 시즌 중반 CA 보스톤 리베르로 옮겨갔다. 우루과이 무대에서 뛰던 중 유럽의 관심을 받았으며 2018-19시즌 바르셀로나가 데려갔다. 당장 1군 멤버는 아니었다. 일단 바르셀로나 B팀에 속하며 3부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9-20시즌 콜업 되며 1군 커리어를 시작했다. 2020-21시즌부터는 주전으로 도약했다. 카를레스 푸욜과 헤라르드 피케로 이어져 오던 바르셀로나 센터백 라인의 명맥을 이을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그 기대를 충족했다.


그러나 지속된 부상으로 문제가 발생했다. 발목, 무릎, 햄스트링 등 여러 부상을 달고 지내야 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에서 1군 팀에 속한 뒤 부상으로만 473일을 이탈해 있었다. 올 시즌도 전반기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5달 정도를 빠져있었으며, 후반기 복귀해 리그 9경기를 치렀다.


사진=게티이미지

그럼에도 아직까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내내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은 상태로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김민재에 만족하지 못하며 새로운 센터백을 물색. 아라우호를 김민재의 대체자 중 한 명으로 낙점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아라우호는 한지 플릭 감독이 그에게 출전 시간을 주고 분명히 로테이션에 포함되긴 했지만, 선발 자리를 잃은 상황이다. 또한, 시즌 중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들지 못하는 것이 그의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게 만든 요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아라우호의 계약 갱신에는 특별한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이론적으로 7월 1일부터 15일까지 고정된 가격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와 선수 간의 계약 내용은 비밀로 유지되고 있지만, 그의 이적 가격은 6,500만 유로(1,064억 원)로 언급되고 있다. 이는 일부 팀들이 주목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금액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뮌헨이 등장했다. 매체는 “이런 상황에서 뮌헨은 아라우호를 영입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뮌헨의 코칭스태프와 스포츠 관리팀은 프로젝트의 발전을 위해 수비 라인을 개편하려고 하며, 이는 김민재의 이적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에서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상태다. 김민재는 중요한 제안을 받을 예정이며, 뮌헨은 그를 매각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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