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한국과 관세 협상 윤곽 드러나고 있어…선거 영향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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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29일(현지시간) 한국과의 관세 협상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도, 일본,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무역 협정 일정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한국과 일본 등에서 곧 있을 선거로 인해 무역 협정 체결이 연기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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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무역 협정 체결 매우 근접"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29일(현지시간) 한국과의 관세 협상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도, 일본,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무역 협정 일정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시아 교역 파트너 및 동맹국들은 협정 체결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지난주 인도를 방문한 밴스 부통령이 모디 총리와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와 관련된 발표가 있을 수 있고, 한국과의 (관세) 협상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으며, 일본과도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한국과 일본 등에서 곧 있을 선거로 인해 무역 협정 체결이 연기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한국은 6월 3일 대선을 치르고, 일본에선 7월 13일 참의원 선거가 열린다.
그는 "내 생각은 다르다"며 "협상을 통해 이들 정부가 선거에 들어가기 전 무역 협정의 기본 틀을 마련해 두고 싶어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성공적인 협상을 마쳤다는 점을 국내에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가 있으며, 우리는 오히려 그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협상 테이블에 나서서 협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해 이를 선거에 활용하려는 모습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베선트 장관은 인도와의 무역 협정 체결이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도와는 매우 근접한 단계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인도와 같이 명확하게 드러난 관세 체계를 가진 나라의 경우 협상이 훨씬 수월하다. 인도와의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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